투명 핸드폰 케이스가 누렇게 변하는 현상은 케이스의 주재료인 열가소성 폴리우레탄이나 실리콘 같은 고분자화합물 소재가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변성되기 때문입니다.
주범은 바로 자외선입니다.
우리가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가 타듯이 케이스 역시 자외선을 받으면 케이스를 구성하는 고분자 사슬이 화학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산화가 일어나고 물질 내부네 발색단이라는 구조가 생겨납니다.
이 발색단이 특정 파장의 빛을 흡수하고 다른 빛을 반사하게 만들면서 우리 눈에는 케이스가 점점 누리끼리하게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자외선 외에도 휴대폰 자테에서의 발열, 손에서 나오는 유분이나 땀, 일상생활에서 접촉하는 화학물질(화장품이나 핸드크림이 대표적) 등이 이 노란색 변색을 가속화시키는 요인들이 될 수 있습니다.
한 번 누렇게 변한 케이스는 원래의 투명 상채로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물론 변색을 늦추기 위해 자외선 차단 코팅이 되어 나오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막을 수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