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여름철 손가락 포진이 자꾸 올라오는데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여름철만되면 손가락에 포진이 지속적으로 올라오는데

병원가도 뚜렷한 해결책이 있을까요?

생긴지는 5년이 넘은듯해요 미친듯이

가렵다가 조금 지나면 안가려워서요

  • 1번 째 사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과 설명을 보면 여름철마다 반복되는 작은 수포와 심한 가려움 양상은 한포진, 즉 수부 습진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 보입니다. 손가락 옆면이나 손바닥 부위에 작은 물집처럼 올라오고 처음에는 매우 가렵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가라앉는 패턴이 흔합니다. 특히 더운 날씨, 땀, 스트레스, 잦은 손 씻기, 세제 접촉 등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고 수년간 반복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현재 사진에서도 작은 수포성 변화와 피부 벗겨짐이 보여 한포진 양상과 어느 정도 맞는 편입니다. 반면 헤르페스처럼 통증이 심한 물집 형태와는 다소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아쉽게도 한 번 치료로 완전히 끝나는 질환이라기보다는 재발을 관리하는 개념에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피부과에서는 증상이 올라올 때 스테로이드 연고, 가려움 조절 약, 보습 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면역조절 연고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활관리도 중요합니다. 손을 오래 물에 담그는 습관이나 뜨거운 물 사용은 줄이고, 설거지나 청소 시에는 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손 세정제를 너무 자주 사용하는 것도 자극이 될 수 있으며, 손 땀이 많으면 악화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수포가 점점 커지거나 고름, 심한 통증, 손톱 변화까지 동반된다면 다른 피부질환이나 진균감염 감별이 필요할 수 있어 피부과 재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여름철의 높은 온도와 습도는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들어 한포진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평소 손을 씻은 뒤에는 물기를 구석구석 잘 말려주시고 자극이 적은 보습제를 꼼꼼히 발라주세요.

    물이나 세제에 직접 닿는 상황을 줄이고 면장갑을 활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물집을 억지로 터뜨리면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가려울 때는 냉찜질로 열감을 식혀주세요.

    편안한 마음으로 충분히 휴식하며 면역력을 관리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