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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매한딱새166

고매한딱새166

아버지가 욕할만큼 싫어지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아버지가 현재 소송중입니다. 그래서 종종 서류 작성한거를 타이핑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데 항상 제가 자고 일어났을때 아님 하루 일과 마치고 집에 왔을때 해달라고 합니다. 저는 예전부터 미리 타이핑 해줘야 하는 상황이면 미리 문자나 전화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아버지가 이전처럼 똑같이 행동하길래 왜 문자나 전화 미리 안해주셨냐고 얘기하는데 아버지한테 싸대기 맞을뻔했습니다. 지금 자기는 지금 1억을 못 받아서 죽겠는데 '너는 이게 뭐하는 거냐고...너한테 지시를 내릴 수 있다' 이런 얘기를 하네요 아버지는 오히려 제가 자고 일어났을때 또는 일과 끝나고 집에 왔을때 얘기하는게 배려하는 거라고 생각했다네요...참 열받더라구요. 제가 했던 얘기는 다 무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가족이라도 자식한테 부탁하는거면 상대방 생각을 해달라 얘기했더니 큰 소리로 뭐라 하네요...그리고 제가 없음 형한테 시키라고 얘기하니 바쁘지 않냐 이런식으로 넘어가네요...제가 집에 있으니까 돈도 좀 아끼고 시키는거다 이렇게 얘기하네요...아버지가 하는게 배려인가요?이젠 아버지하고 얼굴 보면서 대화하고 싶지도 않고 대화로 풀고 싶지도 않더라구요...저는 열받아서 욕만 나오네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머쓱한박새70

    머쓱한박새70

    안녕하세요. 머쓱한박새70입니다.

    일도해야 하는데 아버지가 일을 또 시켜서 다소 날카롭기도 하겠네요. 아버지 입장에서는 일할 때 말하는 것 보다는 일이 끝나거나 쉴 때 말하는게 배려라고 생각했나보네요. 쉴때는 쉬어야 하는데 말이죠. 소송중에는 정말 날카로워지더라구요. 차라리 변호사나 노무사 등 필요한 대변인을 이용하는 것이 더 낫더라구요.

  • 아버지도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이신것 같아요. 그냥 조금 서로 감정을 추수리고 대화로 이어가는것. 그리고 마음에 속내를 다 이야기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아버지 미워마세요 어떠한 경우라도 말입니다 그렇게 미워하하는 마음을같다가 돌아가시면 엄청 많이 후회합니다 서로 의견을 충분히 나눠보세요

  • 아버지가 욕할만큼 싫어 지실때 어떻게 해야 될지는 질문자님 본인 스스로가 어떠한 감정인지 잘 인식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솔직히 아버지도 너무 하시고 왜 화나는지 알 것 같아 참 안타깝습니다 저는 솔직히 낳아달라고 한적이 없기에 이번 한번만 도와주고 그냥 다시 그러면 연 끊고 살 것 같습니다

  • 저희집 남편과 아들을 보는것 같아 많이 안타깝네요. 그래도 내아버지니까 하고 더 많이 살 아들이 조금 이해해 주면 좋겠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답답한 아버지보다 아들에게 엄마는 희망을 겁니다.

  • 부모님이 못하시니 자식으로써 힘들고 지쳐서 잠을 잘때 시켜고 해드리세요~돈을 못받은 마음을 이해하면서 짜증스러웠고 부모님을 돕아드리세요~^

  • 자식으로 아버지의 어려운 상황을 돕는건 당연한거죠. 힘드셔도 이겨내셔요. 잘잘못을 말할때가 아닌듯 합니다. 아버지가 아니면 지금의 내가 없으니까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질문자님은 지금 매우 답답하고 감정적으로 힘든 일이네요.

    지금의 문제는 단순히 타이핑 요청 때문만이 아니라, 서로의 기대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에서 오는 충돌로 보여요...

    아버지께서 경제적 어려움과 소송 스트레스를 겪고 계신 점은 이해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족 구성원에게 지나치게 권위적으로 대하거나 배려 없는 방식으로 대하는 것이 정당화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질문자님이 속상하신것에 대해 매우 공감해여 ㅠㅠ

    다만, 아버지께서 겪고 있는 스트레스를 고려할 때, 서로의 기대치를 명확히 하고, 더 나은 대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할 듯 하네요.

    아빠가 힘드신 건 이해하지만, 저도 제 생활과 스케줄이 있어서 미리 알려주시면 더 잘 도와드릴 수 있어요라고 하거나 혹은 나를 보호하면 좋을듯 해용..

    힘내셔요..!!

  • 안녕하세요 억만장자 억수르 대박나자 입니다.

    질문자님 마음도 이해가 되고 아버님 마음도 이해가 되는 상황이네요. 아버님도 아무리 아들이라도 좀 배려해주셨으면 하는생각이들고 아드님도 아버님이 오죽했으면 저러시나 하고 생각했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