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어지럽고 한쪽으로 누우면 더어지럽고 토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3일전부터 한쪽으로 누우면 어지럽고 토하고 속이 미씩거립니다 갈수로 너무심합니다 얼마전에 두부 엠알아이랑 엠아에이 찍었는데 정상 이였습니다 이석증일꺼라고 다들 예기 합니다

이석증이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증상은 이석증(양성 돌발성 체위성 어지럼증)에 매우 잘 맞는 양상입니다. 특히 "한쪽으로 누울 때 심해진다", "빙글빙글 도는 어지럼증이 난다", "메스꺼움과 구토가 동반된다"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이석증은 귀의 평형기관 안에 있어야 할 작은 이석이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 안으로 들어가면서 발생합니다. 머리 위치가 바뀔 때마다 이석이 움직여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뇌 자기공명영상검사와 자기공명혈관조영술이 정상이었다면 중추신경계 질환보다는 이석증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다만 이석증은 약만 먹는다고 완전히 해결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이석을 원래 위치로 돌려놓는 이석정복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입니다. 이비인후과나 신경과에서 어느 반고리관에 이석이 있는지 확인한 뒤 시행할 수 있으며, 많은 환자들이 치료 직후 또는 수일 내에 호전됩니다.

    현재는 갑자기 고개를 돌리거나 눕고 일어나는 동작을 최소화하시고, 운전이나 높은 곳에서의 작업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토가 심해 수분 섭취가 어렵다면 탈수가 올 수 있으므로 진료를 서두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단순 이석증이 아닐 수 있으므로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한쪽 팔다리 마비, 발음 이상, 복시, 심한 두통, 의식 저하, 보행이 불가능할 정도의 균형장애가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현재 증상이 3일째 지속되고 오히려 심해지고 있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이석증 검사를 받고 이석정복술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석증이라면 비교적 빠르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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