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계약이 3개월 남았는데 집주인 태도가 변했습니다.

Question

집주인이랑 잘 지냈고

사는 내내 집이 너무 낡고 수리할 곳도 많고 비도 새고 그랬습니다.

수리도 해준다고 하셨었는데 본인들이 항상 수리해서 또 고장나고 또 고장나는 상황이 발생 그냥 3개월 남은 상황이라 나가려고하는데

나간다고 하니 갑자기 수리 하려던걸 안해주려고 합니다.

월룸인데 전압자체도 되게 낮아서 라디에이터를 키니 메인 전선이 터져서 전기가 다 내려가는 일도 생겼는데

집주인이 이건 못해준다고 제가 얼마전에 기사 불러서 수리했어요.

1인가구 월세에 기본 전압이 몇정도 되야한다 기준이 있나요?

애초에 전기세 조금 나오게하려고 일부로 저렇게한거같은데 (관리비는 10만원받아요)

잘모르니 너무 어렵습니다.

나간다고하니까 갑자기 태도가 변했는데. 앞으로 뭔가 꼬투리 잡히기전에

월세집 계약서에 명시되있는거 외에는 모든게 효력이없는지 알고싶습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성재 변호사입니다.

임차인은 목적물의 반환시에 원상회복 의무가 있는 바, 원상회복의무는 임대차 계약 당시의 수준으로 반환이 필요한 점에서 자연적인 소모, 마모의 정도라면 원상회복 의무 대상이라고 보기 어려우나 파손 등을 없는지 구체적인 확인, 증빙 (사진 등)을 만들어 놓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