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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코믹한음악가

때론코믹한음악가

몸안좋고 머리안좋고 유리멘탈인 제가 빠르게 남들처럼 일 잘할 수 있는 직종을 간절히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남들에 비하면 정말 여러 능력들이 안좋습니다. 솔직히 내년이면 20중반인데, 남들은 어디 부서의 잘하면 과장까진 갔었을텐데 저는 내 처참한 능력들 때문에 여전히 일을 못합니다.


솔직히 마음마저도 완전히 무너져 요즘 입맛도 없고, 자꾸 악몽꿔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밥을 먹어야 하는데, 처참한 내 몰골 때문에 밥도 제대로 먹지도 못합니다. 일을 하려면 내능력들이 적어도 보통사람들처럼 나아져야 아무래도 이전직장보다 더 훨씬 행복하고 무난하게 일할수 있을것 같은데 그 방법을 잘 모르겠어서 지금이라도 나 자신을 진짜 보통사람으로 회생하고 싶어서 이 글을 올렸습니다.


저는 체력이 너무나도 안좋습니다. 남들처럼 오래달리가나 뜀박질 구보를 30분 조차도 하지 못하고 팔굽혀펴기 남들처럼 한번에 30개가 안되며, 뱃살은 게임의 오우거 배마냥 볼록히 튀어나와 보기에도 안좋고, 피부도 두드러기와 여드름이 좀 있습니다. 제가 제대로 확실히 일하기 위해선 빠르면 올해내로 체력,살,피부문제들을 어느정도는 극복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또 남들보다는 머리가 너무나도 안좋습니다. 제 머리를 컴퓨터에 비유하자면 남들은 시킨일 잘하고 중간에 렉 안걸리고, 퇴근 전가지는 꺼지지가 않는데, 내 머리는 시킨일도 처리가 안되고, 렉걸려서 로딩이나 부팅이 너무 오래걸리고 중간에 블루스크린 떠서 자꾸 꺼지는게 내 머리입 니다. 이 머리상태로 일을 했다간 면접에서 짤리거나 하루만에 직장짤릴게 분명하니 일할때 내 머리가 시킨일 기억하는 방법과 중간에 렉안걸리고 남들처럼 센스있고 훌륭히 일하는 방법과 면접 잘보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멘탈이 너무 무릅니다. 내가 조금이라도 일을 못하면 내 상사나 동료들은 자기눈이 무슨 공항검색대 인것마냥 내 잘못만 캐내기 일수고, 그것 때문에 멘탈 깨져 이전엔 잘했던 일도 갑자기 잘안되버리고, 뭔 쓴소리들 들으면 눈물 과 콧물이 나오는게 제 멘탈입니다. 그러니 올해 내로 멘탈 단련하는 방법과 멘탈 안좋고 성격도 안좋은 사람이 빠르게 그리고 쉽게 적응해서 제대로 안정적이게 일하는 직종을 알고 싶습니다.


이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남들에 비해 제가 제대로 안정적이게 일할려면 내가 갖추어야 할게 너무 많은것이 큰 고민이자 제 인생에 족쇄입니다. 그래도 내가 어떤 직종을 가더라도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제가 완전해지는 것 밖엔 없을것 같습니다.


이 글에 대한 답변을 드릴때는 앞선 세가지 단점에 대한 해결 방법 과 어리버리하고 무능함 그 자체인 제가 빠르게 베테랑들 처럼 일 진짜 수월하게 무난하게 일잘하는 직종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크레딧드릴러

    크레딧드릴러

    글을 읽어보니 스스로를 너무 가혹하게 평가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체력은 매일 10~20분 정도 걷기,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시작하고, 식습관과 수면을 조금씩 개선하면 피부와 체력도 서서히 좋아집니다. 업무 능력은 한 번에 완벽을 기대하기보다, 할 일을 작은 단위로 나누고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반복 학습하면 효율이 오릅니다. 멘탈은 실패 경험을 기록하며 ‘실수=학습’이라는 인식을 갖고, 명상이나 호흡법으로 감정을 조절해보세요. 처음부터 큰 성과를 기대하기보다, 안정적이고 반복적인 업무가 많은 직종(자료 입력, 사무보조, 고객센터 등)에서 경험을 쌓으며 점차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안전한 접근입니다.

  • 지금 적어 준 상태는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몸, 머리, 멘탈이 동시에 지친 상태로 보입니다.

    이럴 때는 어떤 일이든 버겁게 느껴집니다.

    체력 저하와 수면 부족이 계속되면 집중력과 기억력도 떨어져 스스로 머리가 안 좋다고 느끼기 쉬워지고 주변 평가에 예민해지면서 멘탈도 흔들리게 됩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빠르게 잘할 수 있는 특정 직업을 찾는 것이 아니라 부담이 적고 매뉴얼이 확실하며 감정 소모가 적은 환경에서 작은 성공 경험을 쌓는 것입니다.

    문서 정지, 사무보조, 안내업무, 단순 조립 같은 루틴 중심 일은 속도보다 정확도가 중요해 예민한 성향과도 잘 맞고 꾸준히 반복하면 자신감을 회복하는 기반이 됩니다.

    체력과 수면이 조금만 안정돼도 사고 속도와 업무 적응력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므로 지그므이 자신을 능력 부족으로 규정하기보다 과부하 상태에서 벗어나 천천히 회복하며 적합한 환경을 찾는 과정으로 보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