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4계절중 봄은 왜봄이라 말하는지 궁금합니다

30년도 더지난것 같은데 동아방송

토크쑈 라디오응접실 프로그램에서

출연자 자칭국보라던 동국대교수

양세동교수가 추운겨울 칩거생활에서 따스한 온기를느끼며

밖으로 나와 세상만물을 본다.본다의

명사 봄이라하였을것이다 라고 웃으게 말ㅋ씀을 한바 정말일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계절 봄이 동사'보다'의 명사형에서 유래했다는 것이 가장 흔히 알려진 사실 입니다.

    그러나 불이 왔다=불 옴=따뜻해진다 는 뜻이라는 설
    뛰놀다의 뜻을 가진 봄놀다에서 유래했다는 설 등 다양한 가설이 혼종합니다

    그런 일반명사 단어는 정말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100% 확실한 어원이 밝혀진 경우가 정말 드물어요

    당시의 기록이 없으니까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봄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두 가지 정도가 있는데 말씀 해 주신 대로 겨울내내 집에서 재내 다가 약동하는 만물의 자연 현상을 본다(見)라는 관점에서 나왔다는 설이 유력한 것은 맞다고 보여 집니다. 그 외 설로는 조선 시대의 한시에서는 뛰어오를 약(躍) 자를 봄 놀다 라고 번역 하는데 지금으로 말하면 뛰놀다 로 번역 됩니다. 즉 봄은 뛰고 움직이는 계절이라는 의미 에서 유래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둘다 설득력 있는 것으로 생각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봄의 어원은 몇 가지 학설이 있습니다. 먼저 보다(見)'에서 유래했다는 설로 겨우내 숨어 있던 것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하는 계절이라는 뜻에서 동사 '보-'에 명사형 어미 '-ㅁ'이 붙어 '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중세국어에서도 지금과 같은 형태가 나타나는 것이 이 설을 뒷받침하는 근거입니다. 다음으로 '붉다(밝다)'에서 햇빛이 길어지며 세상이 밝아지는 계절이라는 뜻으로 변했다는 주장입니다. 세 번째로는 따뜻한 불기운이 돌아온다는 의미에서 비롯되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세 학설 모두 완전히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보다'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국어학계에서 가장 많이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