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광 암점, 편두통 관련해서 문의 드립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안녕하세요. 몇 달에 한 번씩 섬광암점과 유사한 증상(시야 일부가 모자이크처럼 처리되고 초점이 안 맞음)과 두통이 동반되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보통은 1시간 이내에 증상이 사라졌는데,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증상이 지속되어 질문 드려요. 어젯밤 12시쯤부터 시야 일부분이 모자이크처럼 보였고 초점이 안 맞았으며, 두통이 있었습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두통이 그대로 있었고, 초점이 좀 안 맞고 멍함, 어지러움 증상이 있었습니다. 글 쓰는 지금은 증상이 많이 완화된 상태입니다. (아마 어제 5시간 반 자서 수면 부족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최근 한 달 간 6시간 내로 잤습니다.) 점점 증상이 나타나는 간격이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올해 4월 동네 안과에서는 편두통 관련 증상 같다고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는 설명을 들어 내과로 가봐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해당 내용이 편두통 증상이 맞는 것 같나요? 이런 증상이 보이면 바로 내과나 신경과로 가야 할까요? 신경과는 바로 방문하기 좀 힘든데 내과 방문으로도 해결 가능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섬광 암점은 보통 편두통이 오기 전에 나타나는 전조 증상으로, 시야 가장자리에 지그재그 모양의 빛이나 반짝이는 점이 보였다가 수십 분 안에 사라지곤 해요. 두통이 함께 올 수도 있고 두통 없이 시각 증상만 있을 수도 있어서, 이 경험을 처음 하시면 많이 놀라실 수 있는데 대부분 양성이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됩니다. 이런 시각 증상은 두통이 오기 약 20~60분 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어두운 곳에서 눈을 감고 쉬시면 조금 더 수월하게 지나갈 수 있어요.

    다만 시각 증상이 1시간 이상 길어지거나, 같은 방향의 힘이 빠지고 말이 어눌해지거나, 갑자기 심한 두통과 함께 구토 증상이 동반되면 뇌혈관 문제 가능성이 있어 바로 응급실에 가셔야 해요. 또 한쪽 눈만 반복적으로 증상이 생긴다면 망막 혈류 문제일 수도 있으니 안과 검진도 필요해요. 한 번이라도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신경과에서 상담받아 보시는 게 좋고, 평소에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고 카페인과 술을 줄이시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