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살 남 소변을 참을수가 없어요.

2021. 12. 06. 23:03

나이 41살이고 남자입니다.

갑자기 소변이 마렵고 참을수가 없어서

화장실로 달려가면서도 쌀거 같아서 너무힘들어요.

이런 증상이 발생한지 벌써 3년이 된것 같은데

무슨병이 있는 걸까요?

큰병은 아니겠죠?


총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당연스럽게도 참을 수 없는 소변은 비뇨기계 이상을 의미합니다.

빠르게 비뇨기과 내원하여서 검사를 받는게 가장 좋겠지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12. 0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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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듬직**** 전문가 인증 뱃지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절박뇨가 생기는 경우 방광염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중년 남성의 경우 전립선 비대로 인해 생기는 여러 증상중에 절박뇨와 잔뇨감등이 있을 수 있어 비뇨기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2021. 12. 0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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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주민욱 의사입니다.

      절박성 요실금이 의심되시네요.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있고 참을 수 없어 화장실에 가는 도중이나 미처 속옷을 내리기도 전에 소변이 흘러나오는 경우로, 예측할 수 없이 요실금이 나타나기 때문에 매우 곤란한 질환입니다. 흔히 낮이나 밤에 자주 소변을 보고 소변을 본 후에도 개운치 않은 소변증상을 동반합니다. 이 증상은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도 않은 상태에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방광이 저절로 수축하여 발생하며, 급성방광염, 신경질환, 당뇨병, 방광출구폐색과 같은 질병이 원인 될 수도 있으나 다른 질병과 동반되지 않고 생기기도 합니다. 복압성 요실금 환자의 약30%는 절박성 요실금이 같이 있는 복합성 요실금의 형태를 보입니다.


      절박성 요실금을 일으킬 수 있는 신경질환은 뇌졸중, 척추손상, 파킨스씨병, 다발성 경화증이 대표적이며 방광과 요도를 지배하는 대뇌, 척수, 그리고 말초신경을 침범하는 어떠한 질병도 요실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오래되셨기 때문에 비뇨기과 진료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1. 12. 0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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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대 한의학과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소변을 참을수 없다면

        방광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방광에 신경이 연결이 되는데

        이 신경이 과흥분되면

        소변을 참을수 없게 됩니다.

        절박뇨라고 합니다.

        이럴때는 비뇨기과 병원진료를 보시는게 좋으실것 같습니다. 

         

        2021. 12. 0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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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요실금이 의심됩니다. 이것의 원인으로는 전립샘 비대증, 과민성방광 등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검사를 해봐야 알겠지요.

          가까운 비뇨의학과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021. 12. 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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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보건의료원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소변이 참기 어려운 증상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특정한 원인이나 질병을 의심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만성 전립선염이나 방광염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증상이 있는 만큼 관련하여 정밀 검사를 받고 정확한 상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뇨의학과 진료를 보시고 필요한 검사 및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2021. 12. 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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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바른신경외과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전립선은 남성 호르몬에 의존하는 기관이므로, 성장과 기능을 유지하려면 남성호르몬이 지속적으로 작용해야 합니다. 거세로 인해 남성호르몬이 생성되지 않으면 전립선이 위축됩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유전적 요인, 가족력, 노화 등이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만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이 있으면 배뇨를 시작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거나,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소변을 오랫동안 보거나, 소변을 다 본 후에도 개운치 않은 잔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빈뇨, 야간뇨, 절박뇨 등의 배뇨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방광이 다 비워지지 않는 상태가 계속되면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방광에 남아 있는 소변에서 세균이 성장하여 요로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소변 찌꺼기로 인해 방광 결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립선의 혈관이 확장되거나 찢어져서 혈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방광이 지속적으로 팽창하였다면 방광 내 압력이 증가하여 양측 수신증이 생기거나 소변이 신장 쪽으로 역류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장기화되면 신장 기능이 감소합니다.

              치료

              ① 약물 치료
              양성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기 위해 우선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약물은 알파 차단제로, 전립선과 방광 경부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원활한 배뇨를 돕습니다. 하지만 알파 차단제는 어지러움, 피로감, 저혈압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남성 호르몬의 합성을 차단하는 안드로겐 억제제(5알파환원효소 억제제)를 투약하여 전립선 크기를 줄임으로써 소변의 흐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크기는 개인마다 다르게 감소하지만,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를 3~6개월 이상 장기 복용하면 전립선의 크기를 20% 정도 감소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② 수술 치료
              약물 치료에 충분하게 반응하지 않는 경우, 반복적으로 요로 감염이나 요폐가 발생하는 경우, 방광 결석이 생기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환자의 전신 상태와 전립선의 크기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가장 흔한 수술 방법은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로,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비대한 전립선을 절제, 지혈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홀뮴레이저를 이용한 경요도 전립선 적출술(홀렙)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는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과 마찬가지로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비대한 전립선을 도려내고, 방광 안에서 갈아 꺼내는 방법입니다.

               

              두 수술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은 역행성 사정입니다. 이 경우 정액이 음경의 끝으로 나오는 대신 방광으로 흘러 들어가 건조한 오르가즘을 일으킵니다. 또한 수술 후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는데, 대부분 완화되지만 간혹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③ 기타
              전신 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로 치료하기 힘든 환자의 경우,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전립선 요도에 스텐트를 설치하거나, 요도 혹은 치골상부를 통한 유치도뇨관 설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은 응급 치료가 필요한 질환은 아닙니다. 또한 단순하게 전립선의 크기가 크다고 하여 모든 환자가 임상 증상을 호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양성 전립선 비대증으로 효과적이지 않은 배뇨가 장기간 지속되면, 방광 기능 저하, 상부 요로 손상, 신장 기능 저하, 감염, 방광 결석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경우 감기약을 복용하거나 음주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급성 요폐가 발생하면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반복될 수 있으므로 적절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2021. 12. 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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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조물주 비뇨의학과의원

                안녕하세요.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입니다.

                지금 짧은 글로만으로는 한계가 있지만 젊은 나이를 고려하면 전립선염이나 과민성방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급박뇨만 있고 다른 배뇨에 문제가 없음 과민성방광을 더 생각할 수 있고 배뇨통이나 다른 배뇨장애가 동반되면 전립선염의 가능성이 더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것은 검사를 해봐야 알겠죠?

                가까운 비뇨의학과 방문하셔서 간단한 검사 후 치료를 받으면 좋아질 수 있으니 그렇게 하시길 권유드립니다.

                또 궁금한 점이 있으며 글 남겨주세요^^

                2021. 12. 0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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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소변을 참기 어렵다면 방광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생각이 됩니다. 나이를 봐서는 전립선의 문제라 보이지는 않구요. 혹시 평소에 소변을 너무 참는 경우라면 좋지 않은 습관이니 바로 화장실을 가는 습관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방광 질환에 대한 확인을 위해서는 비뇨기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2021. 12. 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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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과민성 방광은 요절박(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증상)을 주 증상으로 대개 빈뇨 (소변을 하루에 8회 이상 보는 증상)와 야간뇨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증상)의 증상을 함께 보이는 질환으로서, 절박성 요실금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소변이 새는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필수적인 진단 기준이 됩니다. 요절박, 빈뇨 또는 야간뇨를 가지고 있다면 과민성 방광으로 진단가능합니다. 신체 검사 및 신경학적 검사, 남성은 전립선 촉진, 여성은 여성생식기 검사를 시행합니다. 또한 방광염, 요로 감염, 방광 결석 등이 이러한 증상을 유발할수 있기에 소변 검사도 시행합니다. 필요에 따라 잔뇨 검사, 요역동학 검사, 배뇨일지 작성 등을 시행할수 있습니다. 치료는 방광 훈련, 골반저근운동, 약물 치료 등을 시행할수 있으며 증상 호전이 없다면 수술을 할수도 있습니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며 생활 습관의 개선을 통해 과민성 방광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 커피, 탄산 음료 섭취 줄이기
                    -수분의 섭취는 적당하게
                    -담배에 있는 니코틴은 방광근육을 자극시킬 수 있으므로 금연
                    -적절한 체중 조절
                    -야채와 과일 섭취를 늘리고 육류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 운동으로 변비 예방

                    2021. 12. 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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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소변을 참지 못하는 증상은 전립선에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에 대해 비뇨기과에서 자세히 설명해 보시고 상담을 받아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2021. 12. 0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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