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을 돌아다니는 개미가 많아지면 비가 올 확률이 높다는 속설은 정말인가요?
안녕하세요 요즘 운동에 취미를 붙인 학생입니다 밖을 걷는다던지 산을 오른다던지하는 취미가 붙었는데요 오늘도 밖을 돌아다니던중 엄청많은 개미들을 발견했는데요 개미들을 보다보니 밖에 개미가 많아진다면 비가올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갑자기 떠올라서 이런질문을 드리게 되었네요 정말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비가 오기 전에 개미는 둥지를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이 활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가 오기 전에 먹이를 모으거나, 둥지를 높이거나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과학적으로 완전히 입증된 사실은 아니고, 특정 환경에서 관찰된 일반적인 경향일 뿐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밖을 돌아다니는 개미가 많아진다고 해서 비가 올 확률이 높아진다는 속설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은 아닙니다.
다만, 비가 오기 전 습도가 높아지거나 기온이 변하면 개미들이 먹이를 찾거나 보금자리를 옮기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데, 아마도 이러한 개미들의 행동 변화를 보고 사람들이 비가 올 징조라고 생각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개미의 행동은 다양한 환경 요인에 의해 복잡하게 결정되기 때문에 비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꼭 비가 아니더라도 먹이가 풍부하거나 온도가 높아져도 개미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미를 보고 비가 올지 예측하는 것은 과학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밖을 돌아다니는 개미가 많아지면 비가 올 확률이 높다"는 속설은 일부 과학적 근거가 있습니다. 개미는 기상 변화에 민감한 생물로, 비가 올 것이라는 예감이 들면 둥지를 보호하기 위해 활동을 늘리거나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압이 낮아지면 개미가 더 활발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현실적으로 개미의 활동이 비와 직접적으로 연관된다는 과학적 근거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개미는 기압 변화나 습기를 민감하게 느낄 수 있어, 비가 오기 전 더 활발해지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이 비가 올 확률을 높인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기후 변화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므로 개미의 움직임만으로 비를 예측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개미가 많아지면 비가 올 확률이 높다는 속설은 과학적으로 확실히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개미가 비를 예측하는 행동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비가 오기 전 습도가 높아지면 개미들이 둥지를 보호하기 위해 서둘러 먹이를 모으거나 둥지 위치를 변경하는 등 활발하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이런 속설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날씨 예보에 의존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