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앞에서 음식을 평가하는 남편이 저는 아직도 적응이 안 갑니다. 그냥 아무 소리 안하고 먹으면 안되는 건가요?

결혼초부터 남편은 제가 한 요리에 대해서 평가와 질타를 하곤 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마치 자기가 심사위원이라도 되는 것처럼 음식이 맛이있네 없네 하면서

늘 아무 소리 하지 않고 먹는 적이 없습니다. 한번은 지인이 놀러왔는데 그냥 아무 소리 없이

밥공기 비우는 남편이 대접받는다고 하니 그때는 아무 소리 하지 않더라구요.

반찬투정도 습관인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반찬 투정도 습관인것 같고요ㆍ매번 식사를 챙겨주는 아내분에게 음식 평가는 ㆍ좀 그런것 같네요 계속 이러면 알아서 식사 챙겨먹으라고하네요

  • 네 습관인 거 같습니다. 사람들 중에 음식 하는 고생이나 맛 평가에 대한 스트레스를 생각하지 않고 습관처럼 평가하기도 하는데 부부 사이에 잘못된 행동과 말입니다. 질문처럼 음식을 해주는 정성과 성의를 봐서라도 아무 말없이 먹어주는 게 배려하고 이해하는 것인데 평가를 하는 것은 부부 사이에 다툼으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안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결혼해서 지금까지 맛있다는 말은 해도 별로이다 또는 맛없다 말은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 굳이 식탁앞에서 타인이 음식한 것을 평가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그러면 본인이 해먹는것이 낫지 왜 남이 수고해서 만든 음식에 맛있네 맛없네 말을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런 행동이 지속되면 해주지 마세요

  • 음식을 평가하는 것이 본인의 기준일 수도 있고

    그런 방식을 통해 맛있게 먹으려는 의도가 있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런 평가가 계속되면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죠.

    가끔은 그냥 아무 말 없이 먹는 것도 좋은데

    이런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를 나눠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의 평가가 당신의 요리를 더 좋게 만들려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습관인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 어떻게 참으셨어요? ㅠㅠ 

    남편분이 시어머니 밥상에서도 평가를 하던가요?

    습관이든 뭐든 저라면 밥상 안차려준다고 할 것 같습니다.. 흑백요리사 나간 것도 아니고 뭔.. 

    한 번 더 진지하게 말씀해보시고 그럼에도 계속 평가하시면 그냥 밥 차려주지 마세요 

  • 함께 살아오시면서 아내의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직설적으로 하는 것은 좋지는 않아 보입니다. 다만 평생 살아갈 부부이시다보니 마냥 참고만 살수는 없기에 솔직하게 터놓고 얘기해보시는 것은 어떠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