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주마다 피검사 자주해도 괜찮은가요?
이런저런 외과 내과 산과를 따로 다니다보니
주마다 채혈을 하게되었어요~ 유방암수술 이력이있어 한팔에 자주하게된데 괜찮으까요
원래 조금 빈혈이 있습니다~
피뽑는게 두달간7~8번은 뽑은것같아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임산부로서 임신 중 필요한 검사들이 많아 병원에 자주 방문하시게 되는 만큼 신경 쓸 게 많으실 텐데요. 주마다 피검사를 하는 것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혈액검사 자체는 안전하며 임신 중 특정 상태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자주 시행되기도 해요. 하지만 한쪽 팔에서 반복적으로 채혈을 하게 되면 그 부위는 멍이 들거나 불편감을 줄 수 있어요. 유방암 수술 이력이 있는 경우 라면 수술한 팔보다는 반대쪽 팔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수술 받은 팔에 림프부종이 있는 경우에는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추천돼요. 빈혈이 조금 있다고 하셨으니 혈액검사를 통해 철분 수치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철분 보충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피검사를 자주 받다 보면 혈액의 일부가 채취되는 만큼 빈혈에 신경 쓰셔야 하고, 채혈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감싸주는 옷을 입거나 팔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채혈 부위를 케어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질문자분의 혈액 상태나 건강 상태에 대해 의사와 지속적으로 상의하면서 건강하게 임신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하시는 게 좋겠어요. 임신 중에는 다양한 변화를 겪게 되므로 소화와 영양 섭취 등 다방면으로 신경 쓰셔야 하니 잘 챙기시길 바래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임신 중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전력이 있거나 과거에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신중하게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여러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면서 주마다 피검사를 하게 되는 상황이라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듣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검사는 일반적으로 안전하며, 채혈 자체가 몸에 큰 부담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한쪽 팔로 집중된 채혈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해당 부위가 불편해질 수 있으니, 가능한 경우에는 양쪽 팔을 번갈아 사용하거나 불편함을 느낄 경우 담당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 유방암 수술 이력이 있는 경우, 특정 팔에서 채혈을 피해야 한다는 권고를 받은 상태라면 그 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빈혈이 있다면, 체내의 철분 상태나 다른 관련 수치에 대한 확인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습니다. 철분 보충이나 식이 조절 등으로 관리할 수 있으니 이러한 부분은 주치의와 상의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의 검사 빈도와 필요한 검사의 종류에 대해 조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소통을 활발히 하여 안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관리받으시길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임산부가 주기적으로 피검사를 받는 것은 의료적 필요에 따라 충분히 가능합니다. 특히, 유방암 수술 후 관리나 갑상선기능저하증, 그리고 임신 중의 빈혈 관리 등이 중요한 상황에서는 정기적인 피검사가 필요할 수 있죠. 다만, 채혈을 너무 자주 한다고 해서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드물지만, 혈액 검사로 인한 피로감이나 빈혈이 악화될 수 있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빈혈이 있는 상태라면, 채혈이 과도할 경우 혈액량 감소로 인해 상태가 더 악화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하여 필요한 검사가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한쪽 팔에 자주 채혈을 하게 되면 해당 부위의 혈관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혈관 손상이나 부종, 염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양팔을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채혈 후에는 상처 관리가 중요하고, 피로감이나 부종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해요. 모든 채혈과 관련된 상황은 담당 산부인과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진행하시는 것이 안전하며, 과도한 채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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