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8월 중순의 한반도는 지역별 기온 차이와 주거 환경, 개인의 체감 온도에 따라 에어컨 가동 여부가 크게 갈리는 시기입니다. 기상청 관측 자료에 따르면 최근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며 열대야가 해제된 지역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일부 내륙 지역은 밤중에 선선한 바람이 불어 에어컨 없이 창문을 열고 취침하는 가구가 많아졌습니다. 반면 대구와 부산 등 남부지방과 일부 해안가는 여전히 밤 기온이 25도 안팎을 유지하여 에어컨을 계속 가동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낮 시간에는 전국의 최고기온이 여전히 30도 안팎까지 상승하므로 햇빛이 강한 오후에는 대부분의 가정이 에어컨을 켭니다. 결국 밤에는 에어컨을 끄고, 낮에는 에어컨을 켜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