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상은 36개월이 아니라 실질적인 기간은 25개월 정도고 이 기간에는 묘소 옆에서 조그마한 여막을 짓고 부모님의 신주를 모시고 1년차인 소상과 2년차인 대상을 지내고 3년쨰인 탈상을 할 때까지 겸손하게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외출 시에는 부모를 잃은 사람은 죄인이라고 방갓(方笠)을 쓰고 지팡이를 짚고 다녔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경우에는 대나무 지팡이,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경우에는 오동나무로 지팡이를 만들어서 짚고 다녔고 또한, 술과 고기를 먹을 수 없고, 아내와 잠자리도 할 수 없는 등의 규율도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