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파키슨병이있는데요 손이 다리가 심하게떨면
성별
여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파키슨병 유방외과
복용중인 약
테바레트로졸정
어머니가 파키슨병과 유방암에걸렸는데요 호로몬약을 먹기전에는 손만떨었구요 다리는 안떨었고 잘걸었구요 일상생활을잘했는데요 어머니가 방사선치료를 받아서 호로몬약을먹었는데요 다리가마비되어서 걷지도못하고
일어나지도못하고 살림을못해요 지금 유방외과에가서
의사를 만나서 약을 중단했는데요 약을중단한지 6일됐는데요
약을중단하면 예전으로 돌아올줄알았는데요 여전히 못일어나요 다리는아프거나 쑤시는건 많이회복됐는데
예전으로언제돌아오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파킨슨병 환자에서 갑작스러운 보행 악화와 하지 경직, 기립 불능이 발생한 경우 단순히 호르몬약(레트로졸, aromatase inhibitor) 부작용만으로 설명되기는 제한적입니다. 레트로졸은 관절통, 근육통, 피로를 유발할 수 있으나 급격한 운동기능 소실이나 보행 마비를 직접 유발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현재 상황은 다음 가능성을 우선 감별해야 합니다. 첫째, 파킨슨병 자체의 진행 또는 “off time” 악화. 둘째, 방사선 치료 이후 전신 쇠약 또는 근감소. 셋째, 약물 상호작용이나 파킨슨 약 흡수 저하. 넷째, 전해질 이상, 감염, 탈수 등 전신 요인. 고령 파킨슨 환자에서 감염이나 대사 이상만으로도 급격히 기동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약을 중단한 지 6일이라면, 레트로졸 관련 근육·관절통은 일부 호전될 수 있으나, 이미 악화된 파킨슨 운동 증상이 즉시 회복된다고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일어나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된다면 단순 약물 부작용보다는 파킨슨 조절 불량 가능성이 높습니다.
권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경과 외래에서 파킨슨 약 조정이 우선입니다. levodopa 용량, 복용 간격, 제형 변경 등을 검토해야 합니다. 동시에 혈액검사로 전해질, 염증수치, 갑상선 기능 등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필요 시 입원하여 집중 약물 조정 및 재활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현재 상태가 1주 이상 지속되고 보행이 전혀 불가능하다면 단순 경과 관찰보다는 신경과 진료를 조속히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이야기 하신 내용만으로 정확하게 어떻다 어떻게 진행될 것이다 하고 이야기를 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보통 약물을 중단한다고 하여서 즉시 증상이 호전되고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호르몬 치료제는 체내에서 완전히 효과가 사라지는데 까지는 적어도 2-6주 이상 소요됩니다. 따라서 현재 6일 정도 된 시점이라면 아직은 조금 더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