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띠가 생긴 후에 조심해야할 것이 있나요?
작년 여름에 땀이 많이 나면서 작업을 하다가 등하고 팔에 땀띠가 생기고 나니까 간지러워서 긁었다가 따가워져가지고 고생했던 기억이 있는데 혹시 조심해야할 것들이 있을까요?
땀띠는 습열, 자외선, 반창고 등 여러 원인에 의해서 땀이 배출되는 땀관이 막히며 그곳에 감염이 생기고 염증이 진행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땀띠가 발생하였을 때에는 우선 땀띠가 발생한 환부가 습한 상태로 유지되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함으로 인해서 이외의 특별한 치료가 없이도 스스로 호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땀띠 관련하여서 칼라민 로션 같이 진정 효과가 있는 제품들을 사용하면 피부를 진정시키고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필수적인 것이 아니며 일상 생활에서 잘 관리해주는 것 만으로도 금방 좋아집니다. 땀띠가 생긴 이후에 사라지고 나서 특별히 더 주의하거나 조심을 하여야 하는 것은 따로 있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땀띠가 생기면 가장 먼저 주의해야 할 것은 해당 부위를 긁지 않는 것입니다. 땀띠가 발생하면 가려움을 동반하게 되는데, 긁게 되면 피부가 자극받고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더 나아가 세균 감염의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답니다.
또한, 피부가 자극받지 않도록 느슨하고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는 게 중요합니다. 땀띠가 생긴 부위는 가능한 한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죠. 땀이 많이 나는 환경에서는 수시로 피부를 닦아주거나 시원한 물로 가볍게 씻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보습도 필요합니다. 지나치게 건조한 피부는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하지 않은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도 땀띠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일리한 제품은 피하고, 가벼운 로션이나 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만약 땀띠가 심해지거나 고통이 동반된다면 병원을 방문해서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는 다른 피부 질환과의 구별이 필요할 때 특히 그렇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땀띠가 생긴 후에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우선 땀띠 부위를 긁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긁으면 피부가 손상되어 이차 감염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요.
땀띠 부위는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순한 비누로 부드럽게 씻은 후 완전히 말려주세요.
통풍이 잘 되는 면 소재의 옷을 입고, 꽉 끼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원한 환경에서 지내고 과도한 땀을 유발하는 활동은 잠시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칼라민 로션이나 알로에 젤 같은 진정 효과가 있는 제품을 바르면 가려움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