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3살 차이 나는 동생 한테 똑같은

간병 하는게 그런게 화가 난일 잇가 공부도 안해 학교도 제대로 안가 그런다면 일주일정도 간병이나 하라고 용돈 줘는데 병원에 계속 잇는것도 아니고 점심시간 만 잠깐 할머니 간병하고 밤에는 아내가 가서 지키는데 그것도

불만이라 학교 잘 다닌고 잇는 3살 적은 동생이 학교 간다와서 자는것 보고 죽여버리고 싶다는 일기장 쓰것 받는데 애를 어떤게 해야 되나

고등학생인데 학교 지멋대로 안가니 간병이나 하라고 하는게 용돈도 주고 불만인지. 낮에만 하는데도 ....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자녀분 일기장에 나는 할머니 간병 하는데 동생은 집에와서 자는 모습 보고 죽여버리고 싶다는 글 보고 충격 받은거 같습니다. 지금 문제는 간병 자체 보다는 아이 평소 행동 자체가 학교도 잘 안 다니고 말 잘 듣지 않아 고민 큰 거 같은데 아이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면 부모님 학교 잘 다니는 3살 차이 나는 동생과 나를 비교한다 생각하며 열등감 가질수도 있고 학교 가지 않고 병원 간병 가는 자체도 열등감 가질 수 있습니다. 그 모든 감정 용돈 준다고 해결되지 않는거 같은데 아이에게 일기장 본 사실은 절대 말하지 않는게 좋고 간병 일 자체 중단 시키거나 동생 한번 시켜 보는 것도 감정 조절하는데 도움 될수도 있고 가슴 열고 허물없는 대화 해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만약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 상담사 통해 해결 해보는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 집안일에 학생이 공부는 안하고 속을 썩이니 참 마음이 답답하시겠구먼요 그런데 고등학생애한테 간병을 맡기는건 요즘 애들 정서에 안맞을수도잇는 부분이라 봅니다 아무리 용돈을 줘도 학교도 안가는 녀석이 병원생활 답답함을 못이겨서 그런 험악한 소리까지 써놓은거같은데 일단은 그 일기장은 못본척하시고 무작정 시키기보단 애 마음부터 달래서 학교부터 보내는게 순서인것같습니다.

  • 일기장에서 그런 무서운 문구를 발견하셨으니 얼마나 가슴이 철렁하고 놀라셨을까요..

    부모님 입장에서는 용돈까지 챙겨주며 집안일을 돕게 한 건데, 아이의 반응이 너무 극단적이라ㅠㅠ

    ​지금 아이는 단순히 간병이 힘들어서라기보다는 학교 생활도 잘 안 풀리고 마음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성실하게 잘 지내는 동생에게 화풀이와 열등감을 쏟아내고 있는 것 같아요.

    고등학생 시기에 본인 삶이 뜻대로 안 되니 가장 가까운 가족을 미워하며 분노를 표출하는 상황인 거죠.

    일단 일기장을 본 사실은 절대 비밀로 하시는 게 좋아요.

    대신 아이의 심리 상태가 생각보다 위험할 수 있으니 간병은 당장 그만두게 하시고, 용돈으로 해결하기보다 아이와 깊은 대화를 나누거나 필요하다면 심리 상담을 꼭 받아보셨으면 해요.

    지금은 훈계보다 아이 마음속의 독기를 먼저 빼주는 게 급선무인 것 같습니다.

    부모님도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