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백수 생활을 지켜보는 부모님이 안쓰러워요. 제가 나서서 어떻게든 해야 할까요?

35살이 된 친동생은 여전히 부모님 댁에 살면서 취업을 하려 하지 않습니다.

부모님은 걱정하시면서도 혹시나 동생이 상처받을까 아무 말도 못 하십니다.

동생은 부모님이 주는 용돈으로 생활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 바쁩니다.

저는 제 삶도 바쁘고 결혼 준비까지 해야 하는데 이런 동생을 보면 화가 납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그 모든 짐을 제가 떠안아야 할 것 같아 불안하기도 하고요.

동생 문제에 제가 나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질문자님의 삶을 지키는 겁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의 짐까지 미리 떠안을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당장은 부모님이 동생을 감싸고 있지만 현실적인 문제는 언젠가 닥칠 수밖에 없습니다.

    동생에게 직접적으로 간섭하기보다는 부모님과 협의해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더 현명한 접근입니다.

  • 동생의 백수 생활을 보고 화가 나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직접 나서서 뭔가를 해결하려 하면 오히려 동생과 관계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차라리 부모님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 동생이 독립할 수 있는 환경이나 최소한의 조건을 마련하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결혼 준비와 개인의 삶을 해치지 않도록 거리를 두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 35살이라면 스스로 인생을 책임져야 할 나이입니다.

    부모님이 지나치게 감싸주니 동생이 안주하는 것이고 질문자님이 대신 책임질 이유는 없습니다.

    조언이나 기회 정도는 줄 수 있지만 결국 선택은 동생 몫입니다.

    본인이 불안하다면 부모님과 미리 재정적인 문제나 향후 대비책을 상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동생 문제는 결국 본인이 변화할 의지가 있어야 풀립니다.

    가족이 대신 나서서 억지로 바꾸려 하면 오히려 갈등만 커질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감싸는 태도가 동생의 의존을 더 고착화시키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형제가 모든 짐을 떠안을 필요는 없습니다.

    선을 명확히 긋고 본인의 삶과 결혼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더 현실적일 수 있습니다.

  • 답답한 마음 이해는 합니다만 괜히 나서봤자 좋은 꼴 못봅니다

    그냥 본인 스스로 깨닫고 정신 차리는게 최선입니다

    근데 신기한게 35살인데 어울려 놀 친구가 있군요

    35살이면 이미 주변 친구들은 결혼하고 그랬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35살 백수 친구를 그냥 두는 것도 참 웃긴 일입니다

    친구라면 쓴소리도 해야 할텐데 아쉽습니다

  • 이런 사람들이 많다는게 문제 아닌 문제입니다 켕거루족 부모등에 빨대 꼽고 룰루랄라 하다못해 반려견까지 동반 하는 사례도 많아요 일찌감치 간섭도 말고 깨끗하게 선을 그으세요 부모님 뒤엔 절대 책임질수없다

  • 동생이 아직 취업을 하지 않는 상황이 걱정되시겠어요.

    부모님께서도 걱정은 하시지만 말 못 하시는 것 같고요.

    먼저 부모님과 솔직하게 이야기 나누는 게 좋아요.

    동생에게도 너무 강요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관심을 보여주면서 조금씩 의지를 북돋아 주세요.

    본인도 힘든 시기니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도와주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본인의 삶도 소중히 여기면서 균형 잡는 게 필요하겠어요.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작은 도움부터 시작해보세요.

  • 35살이 되도록 취업은 하지않고 부모님한데 용돈을 타가지고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것 아닌것같네요 부모님한데 용돈을 주지 말라고하세요 그렇게 동생을 감싸주면 평생을~~답이없습니다 취업 할 동안이더라도 알바라도 해서 분인 용돈은 해결하고하세요 본이ㅈ돈을 벌어봐야 돈이 귀한지도 알수가있답니다~~

  • 당연히 가족 중에 이런 일원이 있다면 불편하고 화가 나는 감정은 당연합니다.

    부모님께 용돈을 주지 말라고 해도 주실 겁니다.

    그게 부모님의 마음이니깐요. 저의 주변에도 그런 류의 사람들이 있어서 잘 압니다.
    하지만 계속 이런 생활을 하는 것은 동생 분에게도 절대 좋지 않습니다.

    동생에게는 "나는 네 편이지만, 경계는 분명히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 부모님에게는 "이대로 가면 결국 모두에게 더 큰 부담"이라는 현실을 알리는 식으로 접근하시면 좋습니다.
    비난 보단 사실과 원칙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비오는 날에서 얼큰한 수제비7입니다.백수동생분이 철이없어보이네요. 부모님도 동생불쌍하게 생각하지말고 일을하라고 이야기를 하셔야 될것같습니다.돈도 지원하면 안되구요.

  • 35살에 부모님 집에 살면서 일도 안하고 백수인 상태라면 일단 질문자님이 나서서 할 수 있는 부분은 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그런 경우는 대화를 해봐야될 거 같은데 왜 아직도 백수인지 언제 일을 할건지 부모님 노후는 생각을 해봤는지 이런 부분을 대화해보시고 변화의 의지가 있다면 서포터를 하시는 것이 좋을 거 같고 변화의 의지가 없다면 나중에 손절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