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시고 깜짝 놀라셨겠네요. 까마귀가 갑자기 공격하면 누구라도 당황하고 무서울 수 있죠. 실제로 까마귀가 그렇게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건 흔한 일은 아니지만 특정 시기에는 그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까마귀는 지능이 높고 경계심이 강한 새인데, 사람을 무턱대고 공격하진 않죠.
번식기(5~6월) 지금이 딱 그 시기죠. 이 시기에는 새끼를 보호하려는 본능으로 둥지 근처를 지나가는 사람을 위협으로 인식해 머리 위를 쪼거나 위협할 수 있죠.
기억력과 보복심 : 까마귀는 사람 얼굴을 인식하고 기억할 수 있죠. 예전에 까마귀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한 사람이 다시 지나가면 공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또는 환경 변화 : 도시화로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사람과 더 자주 접촉하게 되고 이로 인해 예민해지기도 하죠.
까마귀가 한국에서 흉조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고구려 건국 신화에 나오는 삼종고(세 발달린 까마귀)는 태양의 상징이었고 신성한 존재로도 여겨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