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른이 된다는 건 나이가 드는 것보다 자신의 선택과 책임을 받아들이는 것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책임이 늘어나는 것도 맞지만, 그만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유도 함께 커집니다. 실수를 하더라도 남을 탓하기보다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주변 사람을 배려하며 살아가는 모습도 어른의 중요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어른이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책임지려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책임질 부분이 늘어나기도 하지만 성숙하고도 그 누구보다도 더 강력한 지혜를 발휘하는 게 진짜 어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70~80대라도 나이가 나이니까 존경해야만 한다며 노약자석에 앉은 사람에게 행패를 부리기도 하고 지하철에서 젊은이들을 상대로 공경해야 한다느니, 막 술 마시고 행패를 부린다느니... 여러모로 민폐와 행패를 부리는 노인들도 많고... 성인들 중에서도 애들보다도 못 한 인성을 가지고 막 길거리에서 호통을 치며 욕설을 내뱉으며 싸우기도 하는 분들도 많잖아여? 그런고로 진짜 어른이란 것은 성숙하고도 그 누구보다도 더 강력한 지혜를 발휘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