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증상들이 고혈당(혈당이 높은 상태)으로 인한 삼투성 이뇨와 세포 내 탈수일 가능성이 있다면, 포도당이 함유된 수액(예: 5% D/W, D5NS)은 오히려 혈당을 더 높일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럴 때는 당분이 없는 수액, 예를 들면 0.45% 생리식염수나 링거액(락트산 링거, 노말살라인 등)을 사용하여 세포 외 수분을 보충하고, 삼투압을 서서히 조절하면서 탈수를 개선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당이 높아서 생긴 탈수에는 수액 선택이 중요합니다. 포도당이 있는 수액은 저혈당이나 단순 탈수엔 좋지만, 고혈당으로 인한 탈수에는 부적합할 수 있습니다. 생리식염수가 효과가 없다고 느껴졌다면, 속도나 양, 수분 전해질 상태 등을 다시 확인해볼 필요가 있어요.
정확한 판단은 전해질 검사와 혈당 수치 확인을 기반으로 이뤄져야 하며, 필요시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