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 원인에 따른 필요 수액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만약 설탕으로 당이 높아 갈증이 온거라면
입마름, 눈뻑뻑심각, 새벽잠여러번깰정도가 몇주 지속되는 수준이라면
수분 공급위해 포도당 수액은 또 당이 잇으니 맞으면 안좋나요? 뭘맞아야하죠? 생리식염수는 효과없구요..
병원 의사 진찰받앗는데 다른 전문가들의 의견도 궁금해서요
그리고 뉴케어,콘푸라이트 같은 고영양으로 인한 갈증이라면 또 다른가요?
말씀하신 증상이라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특히 혈당과 관련된 문제라면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의사 진찰을 받으셨는데 믿음이 안간다면 다른 병원의 다른 의사 분의 진단을 한번 더 받아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답을 드린다면..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갈증이 나고, 심한 경우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때 수액은 정맥을 통해 직접 수분을 공급하는 방법으로, 빠르게 수분을 보충하고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혈당이 높으면 몸에서 과도한 포도당을 배출하기 위해 소변량이 늘어나며 탈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 포도당 수액은 오히려 혈당을 더 높일 수 있으므로 그다지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생리식염수는 우리 몸의 체액과 비슷한 농도의 염분 용액으로, 수분을 보충하는 데 기본적인 역할을 하지만 전해질 불균형이 심하거나 특정 상황에서는 다른 종류의 수액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뉴케어나 콘푸라이트 같은 고영양 식품은 특정 성분으로 인해 일시적인 갈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이것이 지속적인 심한 갈증의 주요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당분 과다로 인한 갈증이라면 포도당 수액은 오히려 혈당을 더 올려 삼투압성 이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이럴 땐 하트만용액이나 링거액 같은 균형 잡힌 전해질 수액이 더 적절합니다. 생리식염수는 세포외액 보충에는 효과가 있지만 세포내 탈수 해소에는 한계가 있어 갈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고영양 제품으로 인한 갈증은 체내 대사 과정에서 수분이 더 필요하게 되어 유사한 갈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당분 유발 갈증처럼 삼투압 작용이 직접적이지 않기 때문에 수분 보충이 우선이며 수분 흡수력 높은 전해질 음료나 경구 수분 보충제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