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전애인 물건 돌려줘야하나요?
전애인이 집에 가지못할 문제가 있어 (자세히는 모름) 전애인집에서 본인옷이나 물건, 애견을 저희 집에두고 키우며 동거는 아니지만 저희 집을 자주 왕래를 했습니다 이렇게 지낸지는 반년정도가 됐고 전애인이 돈을 구하지 못해(돈을 벌지 않음) 당분간은 꼭 필요할 때만 제 돈으로 쓰라며 카드도 줬습니다 그런데 친구랑 밥을 먹을 때도 제 카드로 같이 결제하여 밥을 사고 하는 둥 사치가 있어 이렇게 자주 쓰면 좀 부담이 된다고 하자 그럼 저희 집에둔 본인 옷(고가)을 팔아 생활비에 보태쓰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1년전부터 바람을 피고 있더군요 친구와 같이 먹었다던 밥도 바람상대와 먹고 데이트 하는 데 썼더군요 전애인과 같이 타고 있는 차에서 제가 바람상대에게 전화를 하자 제 팔을 잡아당기며 차 밖으로 내치고 밀고 멱살을 잡고, 그 뒤엔 넌 망상병이 심하다며 말이 안 통한다는 등 가스라이팅을 하고 정신병자 취급을 했습니다 그 후 바람 상대와 전부 이야기 했는데 바람상대는 이 사실을 모르고 애인이 없다고 알고 있었고요 이 사실이 들통나자 그 바람상대한테는 제가 집착하는 전애인이라 소송중이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물건과 애견을 돌려달라고 하여 싫다고 하였고 이 상황에서 대뜸 본인은 장례식장을 가야 하니 30만원을 보내달라고 해 바람핀 전애인한테는 보내줄 돈이 없다고 하자 그럼 집에 있는 옷을 팔아 30만원을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전애인에게 넌 우리 집에 물건 없었으면 바람핀거 들키자 마자 잠수탈 사람이라고 하자 아무말도 안 했구요 갈 데도 없어 강아지 키울 곳도 없는 전애인에게 강아지를 돌려줘야 하나요? 이런 상황에서도 물건을 돌려줘야 하나요? 전애인이 해코지 할까 두렵기도 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대안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진우 변호사입니다.
질문주신 사항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리오니 문제해결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물건 자체는 상대방의 것이기 때문에 돌려주시는 것이 맞습니다. 타인의 소유물이기 때문에 여러 사정에 비추어 보더라도 그러한사정이 물건의 반환을 해주지 않아도 되게하는 사정들은 될 수 없습니다. 일단 물건은 돌려주시고, 관계는 따로 정리하셔야 합니다.
이상 답변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