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남성암 중 1위가 전립선암이라던데 PSA 검사도 국가건강검진에 넣을만하지 않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BPH

복용중인 약

전립선비대증약

최근 전립선암이 남성에서 가장 흔한 암으로 알려져 있는데, 현재 국가건강검진 항목에는 전립선특이항원 검사(PSA)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기 발견 시 예후가 비교적 좋은 암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일정 연령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PSA 검사를 국가검진에 포함시키는 것이 필요하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다만 과잉진단이나 위양성 문제, 생검으로 이어지는 부담 등 여러 한계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러한 점들을 감안하더라도 공중보건적 측면에서 도입 타당성이 있는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근 남성분들 사이에서 전립선암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것을 저도 많이 체감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진행 속도가 비교적 느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아 발견이 늦어질 수 있거든요. 이때 PSA라고 부르는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는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 암의 가능성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아주 효율적인 도구인 것이 분명합니다.

    다만 이 검사를 국가 검진에 포함하는 문제는 의료계에서 꽤 신중하게 논의되어 왔습니다. 수치가 높다고 모두 암인 것은 아니며, 치료가 급하지 않은 암까지 발견해 불필요한 걱정이나 수술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죠. 하지만 발생률이 급격히 높아진 만큼 조기 발견의 실익을 고려해 검진 항목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현재 매우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당장은 국가 검진에 없더라도 50대 이상 남성분이라면 정기적으로 수치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배뇨에 불편함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미리 관리한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질환이니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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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말씀하신 PSA의 경우는 암표지자 중에서 전립선암표지자에 해당이 됩니다.

    하지만 전립선암 이외 양성질환에서도 자주 상승하고 약물의 영향도 많이 받습니다.

    위양성률이 높고 양성예측도는 낮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해서는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