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볼 때 잔뇨감이 남는 경우에는 무엇이 좋나요?
병원을 가보긴 해야 할 것 같은데, 혹시 병원에 가기 전에 한 번 조치를 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쏘팔메토 같은 종류의 약이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잔뇨감은 일상에서 꽤 불편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변을 본 후에도 방광에 소변이 남아있는 느낌이 지속되는 것을 잔뇨감이라고 하는데, 이는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방광 기능의 변화, 전립선 비대증, 요로 감염, 신경학적 질환 등이 있습니다.
소팔메토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효과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모든 경우에 효과적이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가진단보다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생활습관을 조금 조정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루 동안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카페인이나 알코올은 방광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음료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소변을 참지 않고 규칙적으로 배뇨하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전문의의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잔뇨감은 단순한 생활습관 문제로 인한 것일 수도 있지만, 심각한 질환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방향을 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쏘팔메토를 드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그보다는 우선 원인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잔뇨감이 생기는 이유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유가 특별히 이상한 것이 아니라면 약을 드셔서 호전이 되든
쏘팔메토를 드셔서 호전이 되든 크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