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성향이 따로 있긴 하다지만 저 같은 경운 심각한 편일까요,?
사회생활을 일찍부터 시작하다 보니 이런저런 인간군상을 많이 겪긴 했어요. 뭐 애인이나 부인이 있는데도 자기 명함을 준다거나, 같이 밥 먹으러 가자거나. 같이 일하는 또래 여자애들은 절 은근히 배척하면서 그때 일하던 매장 남자 매니저/사장은 왜 저 사람한테만 잘해주냐. 이런 소리를 자주 들었어요. 그와 동시에 손님들도 애기들, 청소년, 어른, 노인 분들 연령대 가리지 않고 막 무분별하게 절 평가하고 노골적으로 들이대다 보니 모든 사람들이 다 싫어진 것 같아요. 사회성이 좋은 편이 아니다보니 그때마다 능글맞게 벗어나는 스킬이 없어서 더 고립된 걸수도 있겠죠.
학창시절엔 제 사회성 없는 성격 탓에 남아있는 친구가 없고, 사회생활 풋내기인 지금은 사회성이 좀 그나마 쌓이긴 했지만 아직 내성적인 성격, 마음의 내상 때문에 인연을 오래 유지하긴 힘들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지금 교류하고 있는 사람이 심리상담사, 남자친구, 아르바이트에서의 사람들 뿐인데, 제 모든 면을 고려해서도 너무 바운더리가 좁긴 할까요,? 추후에 이런 좁은 인간관계가 문제가 될 수도 있을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