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당시 미국 주식을 산 사람들은 돈을 벌었나요"??
안녕하세요
IMF 당시 미국 달러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많은 돈을 벌은걸로 알고있는데요
반면 우리나라 부동산이나 우리나라 주식을 갖고있던 사람들은 손해를 봤구요
그럼 미국 주식을 갖고있던 사람들은 어떻게 됐나요?
예를들어서 어떤 한국인이, IMF 직전에 어떤 미국 주식에 본인 재산을 올인했고
그 미국 주식은 특별히 오르거나 내리진 않고, 그 가격을 거의 유지한다는 가정하에
IMF 가 발생하면, 원화대비 달러값이 폭등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그 사람은 그 미국 주식을 팔면, 팔 시점에 환율로 돈이 들어 오나요?
그러므로 돈을 버는것이 맞나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우리나라에서 금융위기 등이 발생을 하고
예를 들어 1300원대의 원달러 환율에 미국 주식을 매수하였고
주가의 변동성이 없다는 전제하에 이를 매도하고 당시 환율이 2천원대라면
당연히 엄청난 환차익을 남기게 되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 가정은 다 맞는 말입니다 그 당시 미국주식 가격변동없고 팔아서 달러 받으면 당시 환율로 환전되니 환차익은 수익이 엄청 났겠죠 질문과 별개로 그 당시 근데 미국주식 가지고 있는 분들이 국내에 있었을까 싶긴합니다
그땐 우리나라주식도 증권회사 지점가서 어느회사 매주 얼마에 사달라고 전표로 적어서 내던 시절이잖아요
인터넷이 없던 기회의 시기라 저도 지금의 지식으로 그 때로 간다면 큰 돈 벌수 있을거 같긴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달러로 표시된 자산을 어떤 방식으로든 소유하고 있던 사람들은
IMF때 원화로 바꾸면 큰 이익을 봤었습니다
또한 당시에 글로벌 시장이 어려웠던 것이 아니고 우리나라만 어려웠던 시기로
미국 시장에는 큰 이슈가 없었던 만큼 주식을 환매하여 원화로 바꿨다면
다른 자산을 소유한 사람들에 비해서는 큰 수익을 봤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IMF 당시 미국 달러를 보유한 사람들ㄴ 환율 변동으로 인해 이익을 본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국 경제가 큰 타격을 입고 원화 가치가 급락했기 때문에, 달러 자산을 가진 사람들은 환율 상승으로 인해 자산 가치가 크게 증가하게 되었죠. 이에 반해 한국 주식이나 부동산을 보유한 사람들은 원화 가치 하락과 함께 손실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어떤 한국인이 IMF 직전에 미국 주식에 투자했고, 그 주식의 가격이 크게 변동하지 않았다고 가정해보면, 해당 주식 자체의 가치는 그대로일지라도 원화 대비 달러가치가 폭등하면서 그 사람의 투자 자산은 상당히 증가했을 것입니다. 주식의 실질적인 가치가 변하지 않았다고 해도, 환율이 상승했기 때문에 주식을 매도한 후 원화로 환전하는 과정에서 큰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즉, IMF 당시 원화 가치가 급격히 하락한 상황에서 달러 자산을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은 미국 주식을 가지고 있었던 경우에도 환율 차익을 통해 상당한 이익을 얻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주식 자체의 가격 변동보다는 환율 변동에 따른 이익이 주된 원인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1998년 한국 등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들에서 발생한 금융위기 시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 시장은 경기가 좋았습니다. 물론 단기 충격은 있었으나 당시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를 했다고 크게 수익을 시현하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1998년 한국 주식 시장은 역사적 저점을 찍은터라 당시 저가 매수 하여 2000년대 초반까지 몇 년간 보유했다면 큰 수익을 봤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