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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건조한데 어떡하죠 노하우 잇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손발톱 주변이 너무 건조해서 손주변에 각질이 일어나요 손에 핸드크림 발라도 그런데 어떻게 하면 나을까요?? 따로 관리 방법이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겨울철 날씨와 실내 난방으로 인해 피부 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손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가급적 물과 직접적 접촉을 피하고 주변 환경의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조절하고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보습 제품을 수시로 덧 바를 것을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손발톱 주변이 갈라지는 건 단순 건조를 넘어서 ‘손습진 전 단계’처럼 보일 때가 많습니다. 생활습관 조정과 보습 방식 교정만 해도 대부분 안정됩니다. 간단하게 핵심만 정리합니다.

    1. 물·세정제 노출 줄이기

    설거지·욕실일 할 때 반드시 장갑 사용. 맨손으로 물과 세제를 반복적으로 닿게 하면 핸드크림을 발라도 금방 악화됩니다.

    2. 핸드크림만으로 부족할 때

    유분 비율이 높은 제품이 효과적입니다. 성분으로는 유레아 5%(과각질이면 10%), 세라마이드, 글리세린, 시어버터 정도가 기본입니다.

    3. “오일+크림” 방식

    잘 갈라지는 큐티클·손끝에는 크림만 바르면 금방 증발합니다. 잠자기 전 호호바오일·스위트아몬드오일 소량, 그 위에 핸드크림 덧바르기 이 조합이 마찰·세척에 가장 오래 버팁니다.

    4. 장갑 보습

    자기 전 핸드크림 듬뿍 바르고 면장갑 착용. 이거 3~4일만 해도 갈라짐 속도가 확실히 줄어듭니다.

    5. 손톱 주변 관리

    큐티클 니퍼로 뜯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건조한 조각이 걸려도 오일로 불린 뒤 가볍게 밀어내기만 합니다.

    6. 증상이 심한 경우

    약국에서 쉽게 구하는 보습·보호제; 유레아 5~10% 크림, 바셀린 기반 연고(순수 바셀린도 가능)

    가려움·붉음이 동반되면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단기간 쓰기도 하지만, 이건 증상 보고 조절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손은 관리해도 다시 쉽게 건조해지는 부위라, “짧게 자주” 보습하는 게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