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요즘 취직에 관해 고민이 있어요. ㅠㅠㅠ

안녕하세요. 제가 30대 중반인데 공무원 준비를 하다가 제대로된 직장을 가져본 적은 없고 같은 업계에서 알바로 부분 부분적으로 근무를 했었어요 공무원은 더 이상 안 될 거 같아서 새로운 직장을 찾우려고 하는데 제가 일했던 관련 업계로 가는 게 맞을지 아니면 완전 새로운 시장으로 가야할지 고민이네요.. 자격증은 아직 제대로 없고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오랜 수험 생활을 뒤로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질문자님의 용기에 깊은 응원을 보냅니다. 제대로 된 직장이 없었다고 자책하지 마세요. 아르바이트로 일했던 그 경험도 질문자님이 성실히 버텨온 소중한 자산이니까요.

    ​냉정하게 방향을 잡기 위해,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의 말처럼 과거의 축적과 미래의 결단을 저울질해 봐야 합니다.

    ​지금 자격증이 없는 상태라면, 기존 관련 업계로 진입하는 것이 훨씬 현실적일 것입니다. 비록 알바였을지라도 눈으로 보고 몸으로 익힌 현장 감각과 업계 생리는 완전히 새로운 시장의 신입보다 강력한 무기가 되니까요. 일단 경력을 시작하며 자격증을 채워가는 게 리스크를 줄이는 길입니다. 반면 새로운 시장은 6개월~1년의 기술 교육 및 자격증 취득 기간을 견뎌낼 경제적/심리적 맷집이 있을 때 도전해야 합니다.

    지나간 공무원 준비 기간과 알바 경력은 정말 버려진 시간일까요, 아니면 새로운 출발을 위한 내공의 시간일까요? 당장 3개월 뒤 출근한다면, 조금이라도 익숙한 곳에서 일하는 나와 완전히 낯선 기술을 배우는 나 중 어느 쪽이 더 단단하게 버텨낼 것 같나요?

  • 저도 공무원 준비 오래 하다 35살에 취업했습니다

    포기하는 용기에 응원드립니다

    저도 그당시 나이가 너무 늦었다는 생각에

    전공도 흥미도 없는 그냥 사람인에 닥치는대로 이력서 넣어서 붙는곳 아무곳이나 취업랬습니

    취업한지 5년이 지났는데 여전히 적응안되고 일도 재미가 없습니다.

    처음 시작은 일단 부모님께 죄송해서 어디든 경제활동 하면서 자격증 따면서 하고싶은 일로 이직해야지 했는데

    나이가 찰수록 회사를 병행하면서 더욱 힘듭니다

    부디 1,2년 더 늦는다고 조바심내지 마시고

    하고싶은일이 있으시다면 충분히 준비하시고 도전하세요

  • 30 대 중반, 공무원 준비를 하다가 제대로된 직장을 가져본 적이 없고 관련 업계에서 알바만 해봤다면 완전 새로운 시장으로 가는 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으로 가려면 자격증 우선 취득이 필수입니다. 자격증 1~2 개 먼저 취득 (컴퓨터 운영관리사, 인사관리사, 사회복지사 등) 하고 인턴십이나 단기 계약직으로 입사 후 정규직 전환을 도전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취업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가고자 하는 분야에 블루오션과 목표 그리고 가능성이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신된다면 자격증은 나중에 구비해도 됩니다. 하지만 불확실하다면 자격증을 준비하며 시장상황을 지켜봐야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