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증시가 반도체 주식을 중심으로 크게 상승하고 있는데 향후 저평가 업종으로 매수세가 옮겨갈 수 있을까요?
코스피가 4100을 돌파하는 등 반도체 주식을 중심으로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저평가 업종으로 매수세가 옮겨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우리나라 증시가 이후 저평가 업종을 매수세가 옮겨갈 수 있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현 시점에서는 저평가로 가기 보다는
반도체 대형주 위주로 올라가게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전문가들은 "강세장에서는 주도 업종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며 실적 기반의 재평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기도 합니다.
단기적/단순 순환매: 반도체 주식의 단기 과열로 인한 숨 고르기(조정) 기간에는 매수세가 저평가된 대형 가치주(금융, 지주사 등)나 상대적으로 덜 오른 경기 민감주(화학, 철강 등)로 잠시 옮겨가는 순환매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기적/주도주 교체: 주도주가 완전히 교체되려면, 반도체 산업의 성장 동력이 약해지거나 (현재는 매우 낮음), 저평가 업종에서 반도체를 능가하는 폭발적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발생해야 합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당분간은 반도체의 이익 모멘텀이 시장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이 단기적으로 저평가된 종목들을 찾아다니는 부분적 순환매가 혼합되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코스피로 유입된 자금은 반도체 상승 사이클이 지나면 한국 증시에서 바로 빠지기 보다는 이후 상승 섹터로 분산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아직 저평가를 받고있는 2차전지, 바이오, 자율주행 등의 섹터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증시는 반도체랑 AI 관련 주식이 주도하는 경향이 크지만, 연말쯤부터는 실적 대비 저평가된 다른 업종으로 매수세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반도체 독주지만, 결국 시장 전체적으로 순환매가 돌면서 저평가된 곳으로 관심이 옮겨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