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으로 담낭용종이 발견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은영 의사입니다.

담낭 용종은 대부분 콜레스테롤 용종으로 양성이나 악성 종양도 있기 때문에 감별이 필요합니다. 용종의 크기가 가장 중요한 악성화 예측 인자로 알려져 있어 10mm 이상 크기의 담낭 용종은 수술이 권장됩니다. 물론 담낭 용종은 증상이 거의 없지만 환자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고 환자의 나이가 50세 이상인 경우, 담석이 동반된 경우는 용종의 크기가 10mm 이하라도 수술을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콜레스테롤 용종과 같은 비종양성 용종은 크기의 변화가 거의 없고 악성으로 진행하지도 않으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고 특별한 합병증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직검사를 하지않는다면 악성 종양 여부를 알 수 없기때문에 발견 초기에는 주기적인 검사로 크기나 양상 변화가 있는지 살펴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담낭의 용종 수술 적응증이 궁금하시군요.

크기에 따라 구분됩니다. 1cm이상은 수술 하는게 맞으며, 1cm이하는 증상이 있거나 담낭내 결석이 동반되어 있으면 수술을 하며, 그렇지 않다면 추적 관찰에서 크기의 증가가 있으면 수술을 합니다.

아마도 병원에서 안내 받으신 대로 치료 받으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용종이 여러개인 경우는 대부분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악성의 경우는 용종이 한개만 있으면서 10mm보다 큰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항들을 모두 고려해서 담낭에 용종이 발견되면 어떻게 치료할 건지를 아래 알고리즘에 잘 정리해놓았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작성자분의 경우 증상이 없고 크기가 6-10mm 사이이며 고위험군이 아니므로 6-12개월 간격으로 초음파 검사만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담낭의 혹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담낭 용종의 크기에 변화가 없다면 악성일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찰합니다.

추적 검사 중에 용종의 크기가 커지면 담낭 절제술을 통해 담낭과 용종을 함께 제거합니다. 담낭 용종의 수술적 치료는 용종의 크기와 자라는 속도, 환자의 나이, 동반된 담낭의 다른 이상 소견, 수술의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담낭 용종이 악성으로 변할 가능성은 3-8%로 높지 않습니다. 그러나 용종의 크기가 10mm 이상이거나 50-60세 이상인 경우 담낭암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담낭 용종의 90%는 콜레스테롤 용종입니다. 콜레스테롤 용종의 경우 비만한 사람에게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담낭 용종이 발견되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악성 담낭 용종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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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용종의 크기가 크지 않다면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지 않으며 경과를 지켜볼 수 있습니다. 보통 2cm가 넘어간다면 악성의 가능성이 높으며 1cm가 넘는 크기의 담낭 용종이라면 수술의 적응증에 해당합니다. 6.7mm라면 당장 수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보유 중이라고 하여서 건강에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