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시 신용점수가 대출이자율에도 영향을 미치나요?
저는 현재 대출을 받은 상황은 아니고 일반적으로 빚이 없는 상태입니다(마이너스 통장도 없습니다) 그 신용점수가 대출의 가능 여부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얼핏 알고 있지만 혹시 대출이자(갚아야 하는) 금액에도 영향을 주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높은 신용점수를 가진 사람은 대출을 받을 때 더 낮은 이자율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신용점수가 낮으면 대출이자율이 더 높아져 갚아야 할 금액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용점수를 높이는 것이 대출 조건을 유리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입니다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대출시 신용점수가 대출이자율에도 영향을 미치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아무래도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대출이자율이 조금이라도 더 낮게 됩니다.
그렇기에 가능하면 신용점수를 높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신용점수로 인해 선택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이 달라지는데요. 아무래도 신용점수가 600점대로 내려가면 특수한 서민, 저신용자 지원 상품이 아닌이상 고신용자보다 3~4배의 이자의 대출상품 밖에는 선택권한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대출 실행 시 한도를 조회하고 되고 금리를 산정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NICE, KEB 양대 신용점수를 참고하고 대출 고객의 소득 증빙, 담보 여부를 통해서 리스크 분석하여 가산금리를 산정하게 됩니다.
대출이자율은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에서 대출 기준금리를 산정하는데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 양도성 예금증서 및 은행채 금리를 기초해서 대출자의 신용점수나 등급에 따라 가산금리가 적용됩니다.
즉,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지표금리)+가산금리-우대금리'로 결정됩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신용점수는 대출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대출이자율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만 한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신용점수는 그 사람의 신용을 말하는 척도이기 때문에 신용도가 낮을수록 리스크를 감안하고 돈을 빌려주는것이기 때문에 이자율이 높을 수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신용점수는 단순히 대출 승인 여부뿐 아니라, 대출 시 적용되는 이자율(금리)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금융기관은 대출자의 상환 능력을 신뢰하고, 낮은 금리를 제공합니다. 반면, 신용점수가 낮으면 연체 위험이 크다고 판단해 더 높은 금리를 적용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주요 은행의 신용대출 기준으로 보면, 900점 이상은 연 3~4%대, 800점대는 4.5~6%, 700점 이하일 경우 7% 이상의 고금리를 적용받는 등, 신용점수 구간별로 금리가 최대 5~10%포인트까지 차이 날 수 있습니다. 같은 금액을 빌려도 신용등급 차이에 따라 연간 이자 부담이 수십만수백만 원 차이로 이어질 수 있는 셈입니다.
이처럼 금융기관은 신용점수를 통해 대출자의 과거 금융이력, 연체 여부, 부채 수준, 카드 사용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신용이 높을수록 위험이 낮다고 판단해 더 유리한 조건을 제시합니다.
결국, 신용점수 관리는 곧 대출 이자 관리입니다. 대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신용점수를 꾸준히 높이는 것이 이자 비용을 절감하는 핵심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