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는 완벽하게 잘하려고 하기보다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약속 시간보다 10~15분 정도 일찍 도착해 밝게 인사하고, 준비한 선물은 처음 인사할 때 자연스럽게 전달하면 좋습니다. 대화는 오시는 길, 음식, 취미, 여행, 두 사람의 만남이나 결혼 준비처럼 부담 없는 주제로 시작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반면 정치, 종교, 재산, 민감한 가족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적절히 맞장구를 치며 웃는 표정을 유지하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식사 예절을 지키고 술은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으며, 대화가 잠시 끊겨도 너무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됩니다. 상견례는 서로를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라 양가가 처음 인사를 나누는 자리라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임하면 좋은 분위기에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