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고려시대 후기 신분제도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역사는 후세에 의해 쓰여집니다.
그래서 각 시대의 후기에는 여러가지 폐단이 나오기 마련인데요.
고려 초기에는 신분제도에 큰 문제가 없었지만,
고려 후기에 신분제도의 폐단이 생겨났을 건데,
그 신분제도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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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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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 신분제도는 송나라의 영향을 받아 문인은 대접받고 무인은 찬밥신세나 다름없는 신분제도입니다.
이것을 알수있는것은 공읍전이나 과전법등 제도가 있는데 문인만 해당하는 제도로 무인은 해당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인이 의종때 폭발해 버려 무인난이 일어난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큰 문제점 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초중반 까지는 신분 제도는 세습되고 비교적 안정적 이였지만 고려 후기에는 사회 계층의 변동이 부단하게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고려 후기에는 천민 집단 구역인 향, 소, 부곡이 점차 일반 군현으로 승격되어 그 주민들이 양인화되어 갔고, 외거 노비 중에서 재산을 모아 양인으로 상승하는 자도 있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래 전쟁에서의 군공을 포상하기 위해 설치되었던 실직없는 관직인 첨설직이 고려 말기에 남발되면서 양인층, 심지어는 천민들까지도 양반이 되는 길을 열어 놓았다. 이러한 현상은 양반층의 증가를 가져왔으며, 피지배계층까지 양반이 되는 과정에서 신분질서의 교란을 초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