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돼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잠깐 빼줘도 괜찮지만, 완전히 없애는 건 위험합니다.
넥카라가 필요한 이유는 수술 후 핥거나 깨무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입 안의 세균이 상처에 닿으면 감염으로 이어지고, 봉합사를 뜯으면 재수술이 필요합니다. 특히 수술 후 24시간에서 48시간이 가장 위험한 시기입니다.
보호자분이 옆에서 직접 보고 계신다면 잠깐 빼줘도 됩니다. 단, 혀가 배 쪽으로 향하려는 낌새가 보이면 즉시 채워주세요. 혼자 두거나 주무실 때는 반드시 착용시켜야 합니다.
내일 쿠션 넥카라 오기 전까지는 어린이 팬티나 스타킹을 잘라 배 전체를 감싸는 복대처럼 사용하면 핥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너무 꽉 조이면 안 되고 손가락 1개에서 2개 정도 들어갈 여유는 남겨두세요.
7살이면 노견 맞고, 마취 후 기력 없는 건 정상입니다. 오늘 밤만 잘 넘기시면 내일 훨씬 편한 쿠션 넥카라로 해주실 수 있으니 조금만 더 신경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