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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멧돼지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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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 중개형 계좌에 주식과 etf 를 함께 해야 좋을까요?

제가 isp 중개형 계좌를 만들었는데 주식과 etf(S&P 500) 두 개를 같이 하려고 합니다.

이때 어떤 식으로 해야 좀 더 세금을 줄일 수 있는지 알려 주세요.

주식과 etf 를 따로 해야 좀 더 이득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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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세무·회계 분야 전문가 이민기 회계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절세효과는 커졌다. 기존 일반 계좌로 거래할 때는 이자와 배당소득세 15.4%가 과세되지만 ISA 계좌에서는 20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을 주고 초과분에 대해선 9.9% 세율을 매긴다.

      올해부터는 투자금 납입한도를 이월할 수 있게 됐다. 연 2000만원, 5년간 최대 1억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데, 연 납입한도를 다 채우지 못했다면 내년에 추가로 납입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중개형 ISA는 '손익통산'의 개념을 적용해 주식에 투자해 손실을 봤더라도 펀드나 ELS 등에서 나온 이익을 합산해 세제 혜택을 적용받는다.

      예를 들어 펀드에서 500만원의 이익을 냈지만, 주식에서 100만원의 손실이 났다면 과세표준은 400만원이다. 200만원 비과세를 초과하는 200만원에서만 9.9% 분리과세를 실시하는 식이다.

      한편 오는 2023년부터는 국내 상장주식의 양도차익 과세가 도입될 전망이다. 이때 수익금의 5000만원까지 비과세하고 그 이후 단계적으로 고율 과세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 국내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절세 상품은 ISA가 유일한 만큼, 미리 가입해서 대비하는 것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최근 증권사에서 '투자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상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중개형 ISA는 기존 ISA의 절세 혜택에 더해 상장주식 거래가 가능해 주식 투자와 세금 혜택을 동시에 노리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구체적으로 중개형 ISA가 무엇이고 기존 ISA와 비교했을 때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알아보자.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SA는 예·적금, 상장지수펀드(ETF), 리츠(REITS), 파생결합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만능통장으로 정부가 국민에게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후를 대비한 자금을 마련하는 것을 돕기 위해 2016년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