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물류센터 단기로 몇 번 나가본 적이 있어서 공감이 되네요. 쿠팡 캠프(허브)에서 보통 체력 부담이 적다고 하는 건 소분·세척보다는 스캔이나 라벨 붙이기, 분류 라인 옆에서 상품 방향 맞춰주는 자리예요. 앉아서 하거나 한 자리에 서서 손만 쓰는 업무라 계속 걷고 무거운 걸 드는 자리보다 훨씬 낫습니다. 반대로 피킹, 상차·하차, 롤테이너 밀기는 같은 시급이라도 체감 난이도가 확 올라가니 처음이면 피하시는 게 좋아요.
거주지에서 먼 게 걱정이시면 캠프별 셔틀 노선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셔틀이 집 근처를 지나면 왕복 시간이 생각보다 줄어들고, 새벽 타임은 셔틀이 더 촘촘한 경우도 있습니다. 지원할 때 업무 이름만 보면 감이 안 오니 커뮤니티나 단기 알바 앱 후기에서 그 캠프 이름 + 업무명으로 검색해 보면 실제 강도가 꽤 정확하게 나와요.
그리고 첫 출근은 야간보다 주간, 주말보다 평일로 잡는 걸 권해요. 물량이 적은 날에 라인 흐름을 익혀두면 다음부터 어떤 자리를 골라야 할지 감이 잡힙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몇 군데 돌아보시면 본인에게 맞는 자리가 분명히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