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딸아이 무기력증 때문에 고민입니다.

공부를 곧잘하는 큰딸이라 고1이된 지금까지 큰 걱정없이 잘 지내고 있는데요...며칠전 갑자기 학교가 싫다며 전학얘기를 꺼냈어요. 얼마나 충격이였는지...딸아이 말로는 학기초부터 가깝게 지내던 친구랑 트러블이 있었는데 그뒤로 그 친구 반아이들간에 이간질로 저희 아이를 왕따아닌 왕따를 시킨다고 하네요ㅠ그런문제도 있고 저희 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중학교때 성적이 최상위 위주로 뽑는 인문계열 여고인데 이번에 특히 잘하는 아이들이 많이 왔나봐요. 그래서 저희 딸아이가 상대적 박탈감이 저번 1학기시험이후로 심해졌나봅니다. 그런 와중에 여름방학을 맞이했고 잠시 괜찮아졌지만 개학이후로 그런 기분과 불편함이 저희 딸아이를 힘들게하나봅니다. 오늘은 또 정신과 상담을 받고 싶다며... 무기력증이 심해서 아무 의욕도 생기질 않는 상태라는 말에 엄마인 저는 할말을 잃었습니다ㅠ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친구들로 인해 학교 생활이 괴롭다면 그 학교를 계속 다닌다고 해도 정상적인 학교 생활은 힘들 것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할 시간도 없을 뿐더러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공부에 집중하는 것에도 문제가 있을 겁니다. 아이가 정신과 상담을 원할 정도라면 심각할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거에요. 우선은 전문 가의 도음을 받아보면서 아이의 마음을 풀어주시고 아이의 환경을 바꿔주는 부분도 고려해 보세요

  • 사실 고등학생들에겐 친구들이 전부입니다 그런데 친구들에게 왕따아닌 왕따를 당한다뇨.. 차라리 대놓고 괴롭히면 신고라도 할텐데 은근한 시선과 속닥거림 사소한 소외가 큰 스트레스일 것 같습니다 전 전학도 고려해보는것이 어떤가 싶습니다 제 친구는 친구와싸우고 바로 전학을 갔는데 아주 향복해하더군요 그리고 애매한 상위권 고등학교면 성적따기만 힘들고 오히려 독이될 수도 있습니다

  • 일단 어떤 일을 하면서 허망한 느낌을 받을 때에 무기력해 집니다.

    내가 이 것을 왜 하고 있나,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인가 등으로

    이런 상황을 겪는 고1 자녀에게

    부모님께서는 그저 위로해 주시고 다시 힘을 내라고

    응원을 해주시면서 기다리시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 무기력증이 왜 발생했는지를 아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성적 하락, 주변 친구와의 갈등, 부모님과의 진로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이러한 무기력증이 발생했ㅇ르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깝게는 학교의 담임선생님, 그것이 아니라면 전문상담 등을 신청하셔서 아이의 현재 상태와 이를 낫기 위한 조치 등을 알아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것을 꾸준히 하다보면 아이가 원 상태로 돌아올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