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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1.12.19

오미크론변이 분자진단 검사, 정확한건가요?

이번에 PCR 말고 분자진단 기술이 개발되었다고 하는데

신속하고 정확히 진단해낼까요?

확진자가 계속 속출하는 가운데, 변이바이러스의

신속한 검사는 체계적인 의료시스템 구축에

중요한 부분이 될수 있겠어요~

물론 더 간편한 검사시트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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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현행 PCR 진단검사는 변이와 상관없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자체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다만 특정 확진자가 어떤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를 확인하는 데엔 시간이 다소 소요됩니다. 특정 유전체(4000여개)를 분석하는 유전체 분석에는 검체 확보 후 3일, 전장 유전체 분석(3만여개)에는 5일가량이 걸리기때문인데
    이처럼 시간이 소요되는 건 국내 진단검사 때 확인하는 부위(RdRp, E, N)와 주요 변이가 발생하는 부위(S)가 다르기 때문입니다.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알파·베타·감마·델타 .오미크론등 기존 우려 변이 5종에 대해선 변이 PCR 분석법을 도입한 상태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현재 일반인들이 주로 받고있는 pcr 검사는 검체 채취는 입으로 1회, 코로 1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검체를 pcr 기술로 증폭하여 바이러스의 양을 측정합니다.

    그 양이 기준치보다 높으면 양성입니다.

    따라서 현재 방법으로는 변이바이러스의 종류 등을 알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기존 방식에서 키트를 갱신하면 이번 변이 바이러스도 검출이 가능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21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오미크론검사키트는 기존의 PCR검사키트에 오미크론을 검출할 수 있는 염기 서열을 추가 또는 변경하여 시행하는 것으로 시행정확도가 기존의 검사와 동일하며 시행에 소요되는 시간도 같습니다


  • 분자진단 기술이 오미크론 변이를 잘 검출해낼 수 있다고 하니 현재로서는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임상 실험 결과는 정확하다고 하므로 그렇다고 생각해야지, 따로 그것이 정확한지 아닌지 실험을 해볼 수도 없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현승 약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pcr 검사가 아닌 분자진단 기술이 개발된 것으로 알고 계시군요.

    현재 정확한 기술에 대해서 발표된 것이 없기 때문에 질문자님께서 확인하신 분자진단 기술이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pcr 검사 또한 분자진단 기술에 포함되기 때문에 질문자님께서 언급하신 개발된 분자진단 기술이 pcr 검사를 의미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데이터가 좀 더 쌓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론상으로는 좋습니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코로나19(COVID-19)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공포가 높아지면서 국내 진단검사업계의 기술 경쟁력이 주목받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응 역량을 입증한 데 이어 선별 검출 능력까지 확보하면서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검사 초기에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를 구별하는 게 확산세 차단과 직결된다.

    기존에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로 코로나19 확진자를 판별한 후 일반적으로 양성 감염자 전부가 아닌 변이 바이러스로 감염이 의심되는 일부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해왔다.

    이 같은 과정은 오랜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다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누락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런 가운데 씨젠의 자체 개발 진단시약 Allplex™ SARS-CoV-2 Master Assay은 오미크론 바이러스 검출이 가능하다.

    이 진단시약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4종(E, RdRP, N, S gene)과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 5종(HV 69/70 deletion, Y144 deletion, E484K, N501Y, P681H)을 타겟으로 한다.

    특히 오미크론이 갖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 중 3종(HV 69/70 deletion, N501Y, P681H)이 포함됐다.

    PCR 분석에서 3종의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추정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씨젠은 새로운 방역 프로세스에 해당 진단시약이 적합한 대안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향후 전 세계 정부 및 기관이 오미크론을 선제적으로 확산 저지하는데 해당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내부 평가를 통해 자사 진단제품들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검사 유효성을 확인했다.

    15분 이내 검사가 가능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STANDARD™ Q COVID-19 Ag Test,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 검사 시 사용하는 분자진단 시약 STANDARD M nCoV Real-Time-Detection kit이 오미크론을 포함해 현존하는 모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결과를 확보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이용한 인실리코(in silico) 분석 결과, 오미크론의 변이된 영역과 자사 코로나19 진단 제품이 표적하는 영역이 일치하지 않은 만큼 두 진단키트는
    오미크론 변이와는 무관하게 진단 유효성 및 민감도에 영향을 받지 않음이 증명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랩지노믹스의 진단키트 LabGun COVID-19 ExoFast RT-PCR Kit도 오미크론 진단이 가능하다.

    앞서 랩지노믹스는 인도 지역 코로나 진단키트 판매 협력사 지멘스의 오미크론 변이 진단 여부 확인 요청에 다양한 근거를 제시해 진단이 가능한 점을 고지한 바 있다.

    랩지노믹스는 해외 변이 바이러스 확산 동향을 면밀하게 검토해 진단키트 수출 증대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씨젠과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달 말부터 정부와 오미크론 변이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PCR 개발에 착수했다.

    업계는 씨젠과 에스디바이오센서 등 국내 기업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고 개발에 착수한 지 2주 만에 진단키트를 출시한 만큼, 오미크론 진단키트도 이달 내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진단업계의 모멘텀이 다시금 전망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신속한 제품 개발이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의 가장 큰 문제는 기존 진단키트와 델타, 알파 등 변이용 진단키트로도 PCR 검사에서 판정하기 쉽지 않았던 것"이라며 "오미크론 전용 진단키트 또는 변이 바이러스에 높은 판독률을 보이는 진단키트가 향후 필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는 것과 달리 진단기기 수출은 감소하는 추세였다"며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하면서 이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탑재된다면 수출이 다시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네 오미크론도 pcr검사에서 반응이 나옵니다.

    현재 오미크론이라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표되었습니다. 일부 단백질 돌기가 변이를 일으켰다고 합니다. 전염력은 델타보다 수배~수십배 높다고 알려졌고, 치명률은 현재는 델다보다 낮다고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향후 오미크론에 맞는 백신이 개발될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정확도 면에서는 PCR 보다 높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까지 검사하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임상에서 검사를 하는데는 PCR이 가성비가 좋은 편에 속하며 특이도 및 민감도가 높아 진단영역에서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다만 분자진단 검사도 정착되고 시스템이 갖춰진다면 좋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현재는 시스템적으로 PCR 검사가 가장 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초기 PCR 검사가 느렸던 것 처럼 분자진단 기술 역시 정착단계까지는 PCR 보다 느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PCR 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정승우 약사입니다.

    현재 PCR 검사로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에 대해서 구분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는 PCR 검사법이 아닌 전장 또는 타켓유전체 분석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까지 국내에 보급된 PCR 검사법은 알파(영국)와 베타(남아프리카공화국), 감마(브라질), 델타(인도) 4종뿐입니다.

    다만 현재 S단백질 유전자 분석할 수 있는 PCR을 추가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후에는 오미크론도 확인해실 수 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바른 치과의사입니다.

    신종 변이 바이러스에 대하여 알려진 것은 아직 충분하지 않습니다.

    추후 시간이 흐르면서 연구가 지속되며 새로운 사실들이 알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부스터샷 등으로 최대한 면역력을 올려놓고 WHO 등의 발표를 기다리는게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오미크론 S단백질 유전자 분석을 통해 오미크론 판정을 위한 변이 PCR 검사법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입니다. 개발된 검사법은 정확도가 믿을만 한 수치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판정은 PCR 검사는 타겟 유전체 분석방식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보급된 변이 PCR 검사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등 기존 4종류 변이에 대해서만 가능합니다.


  • 바이러스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변이를 일으키며 코로나 바이러스 역시 다양한 변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오미크론은 아프리카에서 발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남아공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종이 나올때마다 로마자 순서대로 이름을 붙이고 있으며 이번 변이는 13번째 순서로 뉴(v)가 될 차례였으나 이전 변이와 발음 및 표기상의 혼동을 막기 위해 그 다음 순서인 오미크론(o)으로 명명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의 감염 전파력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치명률은 낮으며, 치명률이 높을 경우 전파력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 보고된 바에 따르면 확산 속도가 빠르지만, 증상은 상대적으로 경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구체적인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력이나 치명률, 중증화율의 경우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에 침투하기 위해 필요한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델타변이보다 더 많은 변이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기존 백신과 항체치료제의 효과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백신이 이 변이의 감염을 억제할 수 있으며, 여전히 중증화 및 사망을 예방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백신 제조사는 오미크론 변이에 맞추어 변형 백신을 생산해 낼 계획이며 현재 접종중인 백신의 추가접종 (일명 부스터샷)이 면역력을 유지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화이자 사에서는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받았을 경우 중화항체가 약 25배 증가하여 오미크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을 위해 허가된 시약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주요 변이 부위인 스파이크(S) 유전자를 포함한 다수의 유전자 부위를 동시에 확인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감염 여부를 판정하는 진단검사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 변이 여부의 확인은 확진 판정 이후에 추가적으로 실시하며 오미크론 변이를 보다 신속하게 확인하기 위해 추가적인 변이 PCR 개발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