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네에 대형 식자재 마트 장사가 잘 되나요?
기존 프랜차이즈 대형마트도 많고 인터넷 배송이나 가격 할인도 많은데요. 동네에 대형식자재 마트가 3개나 생겼습니다. 잘되니까 하는거겠지만 대형식자재 마트의 유통망과 마진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요즘이라기 보다는 식자재 마트는 일반 마트보다 온라인 거래에 비해 경쟁력이 많은 곳입니다
신선한 식자재들을 직접 내가 확인하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1인가구의 증가로 인터넷으로 대량구매하는 것 보다는 내가 직접 확인하고 1~2개 살수 있는
마트가 더 인기가 좋아진 것입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다른 대형 마트보다 오히려 식자재 마트의 마진이 많이 남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대형 식자재 마트의 성장은 최근 소비 트렌드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요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대량 구매 수요가 증가했고, 이는 대형 식자재 마트의 성장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가격에 식재료를 구매하려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 대형 식자재 마트는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며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대형 식자재 마트의 유통망은 일반 대형마트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식당이나 급식업체 등 대량 구매 고객을 위한 유통 채널을 활용합니다. 대량 구매를 통해 단가를 낮추고, 이를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도 저렴한 가격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간 유통 단계를 줄이고 직거래를 늘려 유통 마진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마진율은 일반 대형마트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대신 대량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입니다. 일반적으로 5-10% 정도의 마진율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품목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신선식품의 경우 마진율이 더 낮을 수 있으며, 가공식품이나 비식품 항목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마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낮은 마진율 구조는 높은 재고 회전율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보완됩니다. 대형 식자재 마트의 성공은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의 효율성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제가 얼마 전까지 있던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도 24시간 식자재 마트가 세 군데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군데를 제외하고는 수요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장사가 좀 안 되는 곳은 야채 등의 질이 떨어지더라고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식자재 마트가 장사가 잘 되는 지역도 있겠지만
최근 인터넷 쇼핑 등이 발달하면서 아무래도
어려움을 겪는 곳도 상당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기본적으로 일정 이상의 고정고객만 확보된다면 유통 및 소매판매업 마진이 높은 편입니다.
지역 마트의 경우, 땅주인이어서 임대료 부담 대신 적자만 안내면 향후 자산가치 상승폭이 큰 경우가 있으며,
대형마트보다 높은 멤버십 혜택으로 단골 고객 확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대형 유통마트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여 박리다매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운영의 핵심이며
식자재를 구매할 때 대량으로 얼마나 저가로
공수할 수 있는지가 수익을 결정합니다.
저가로 공수하여 타 마트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면 수익이 높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도산하게 될 것입니다.
대부분 대량구매에 대한 이점으로 일반 편의점이나 중소마트보다는 저렴하여 수요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동네 대형 식자재 마트 장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대형식자재 마트는 일반 동네 슈퍼와 기존의 대형마트 그 중간의 포지션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마진률 역시 그 중간에 취이하고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대형 식자재 마트들은 물가 상승과 공급 불안정 속에서도 꾸준한 수요 덕분에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소상공인과 외식업체를 주요 고객으로 삼아, 대량 구매와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통해 이익을 창출합니다. 특히, 대형마트 규제의 틈을 타 24시간 영업을 하면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였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일부 식자재 마트들은 매출 감소를 겪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은 온라인 전략에 달려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