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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적으로 문제 없이 살아간 것은..

양심적으로 문제 없이 살아간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나쁘게 산것도 아닌데 왜 저는 인생이 행복하지가 않고 불행한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누구나 다 열심히 산다고 자부 하면서 살아 갑니다. 본인이 행복 하다고 느끼면서 사는 사람들은 극히 드뭅니다. 이것은 인간의 욕심이 한도 끝도 없어서 일수도 있고 지금보다 처지가 나아져 앞으로 미래가 되면 더 행복해질 거라며

    행복을 무작정 미루기 때문에 현재의 행복을 못 느끼고 사는 것 일 수도 있습니다. 행복은 미래가 아닌 현재의 바로 이 순간에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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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도 요새 비슷한 경우인데요. 살아보니 너무 불리하고 억울하고 아무도 안 알아주고 이런 경우 요새 매우 진하게 겪고 있습니다. 그 때 어떠한 위로의 말보다 제게 진짜 힘이 된 말은 “애 쓰지 말고 오늘 하루 보내라” 와 “언젠가는 끝난다. 영원한 것 아니고“ 라는 말이었습니다.

    선생님도 부디 힘 내시고 다시 행복해 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마음이 많이 공허하고 답답하신 것 같습니다.

    "남들만큼, 혹은 남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성실히 살았는데 왜 결과물인 내 인생은 이토록 무거운가"라는 질문은 사실 우리 시대의 많은 분이 품고 있는 가장 아픈 질문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삶에서 불행을 느끼는 데에는 몇 가지 심리적, 구조적인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평범함'을 유지하기 위한 과도한 에너지 소모

    ​양심적으로, 문제없이 산다는 것은 사실 엄청난 에너지가 드는 일입니다. 사회의 기준을 맞추고, 내 역할을 다하고, 타인에게 폐 끼치지 않으려 애쓰는 동안 '나의 욕구'는 뒷전으로 밀려나기 쉽습니다. "해야만 하는 일"들에 치여 살다 보면 삶은 안정될지 몰라도, 내면의 생동감은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2. '행복의 기준'이 타인의 시선에 있을 때

    ​나쁘지 않게 살았다는 기준이 '남들 보기 부끄럽지 않은 정도'라면, 그것은 나의 만족보다는 외부의 평가에 맞춰진 삶일 확률이 높습니다. 내가 진짜 무엇을 할 때 즐거운지보다, 어떻게 해야 '정상적인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을지를 고민하며 살다 보면 삶이 숙제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3. 통제할 수 없는 환경과 육체적 피로

    ​특히 삶의 단계에서 책임져야 할 존재가 있거나, 반복되는 업무에 치여 있다면 뇌는 물리적으로 '행복 호르몬'을 만들어내기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단순히 마음가짐의 문제가 아니라, 휴식의 부재와 누적된 피로가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게 만드는 '필터'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나는 무엇을 할 때 가장 '나'답다고 느끼나요?"


    ​지금 당장 행복해져야 한다는 강박보다는,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 감정의 언어화: "불행하다"는 덩어리진 느낌을 세분화해 보세요. 억울함인지, 외로움인지, 아니면 그저 너무 지친 것인지 써 내려가는 것만으로도 무게가 줄어듭니다.

    • 작은 일탈의 허용: 늘 양심적이고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압박에서 잠시 벗어나, 오로지 나만을 위한 아주 사소하고 '비생산적인' 행동을 하나쯤 해보세요.

    • 내 성취 인정해주기: 큰 성공이 아니더라도, 오늘 하루를 무사히 버티고 주변을 돌본 자신에게 "이 정도면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인생이 불행하다고 느껴지는 건 당신이 잘못 살았기 때문이 아니라, 그동안 너무 열심히 '애써왔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잠시 그 애쓰는 손을 내려놓고 숨을 크게 들이마셔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지금 그 자체로 존중받을 자격이 충분한 사람입니다.

  • 우선 지금까지 양심적으로 잘 살아오신 것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런 것과 나 개인의 행복은 별개의 문제이며

    불행하다고 느껴지시는 다른 이유가 분명 있을 것이에요.

    그 문제를 해결해 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 양심적으로 사시고 문제 없이 사신 것과 행복하냐 불행하냐는

    사실 무관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행복의 기준이 어디에 있냐도

    본인의 행복과 불행복을 결정지을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