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에어컨 내부의 증발기인 에바포레이터는 습기가 생기기 쉬워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입니다. 에어컨 필터 교체는 외부 먼지를 걸러주는 역할만 할 뿐 내부 장치에 쌓인 오염 물질까지 해결해주지는 못합니다. 구입 후 5년 동안 내부 세척을 하지 않았다면 에바포레이터 표면에 미세먼지와 곰팡이가 고착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에어컨 세정제나 훈증 캔은 일시적인 탈취 효과는 있으나 깊숙한 곳의 오염원을 완벽히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전문가에게 맡기는 '에바 크리닝'은 내시경 카메라를 삽입하여 오염 부위를 직접 확인하며 고압 세척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은 전용 세척액으로 곰팡이를 분해한 뒤 깨끗한 물로 행구어 하부 배수관으로 찌꺼기를 배출하는 작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