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는 큰변동이 없는데 시중금리(대출기준금리)는 왜 바뀌나요?
신용대출 이용중에 있습니다.
적용중인 기준금리는 금융채6개월이율이고요.
그런데 궁금한것이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변동이 없는데 시중금리(대출기준금리)는 왜 바뀌나요?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3년1월이후
3.5프로로 동일한데 대출금리에 적용되는 금융채6개월금리는 오르락내리락..어떻게 결정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라고 하는 것은 시중은행과 중앙은행 사이에 거래되는 RP거래 금리를 이야기하는 것이며, 시장금리는 실제로 시중은행들이 시장에서 예금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으로 발생하는 금리이다 보니 시장금리는 기준금리를 '참고'만 할 뿐이지 실제로 무조건적으로 기준금리를 따라 움직이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에요. 6개월 금융채 금리는 해당 은행이 6개월마다 고시하는 해당은행의 고시기준금리를 기준으로 계속 변동되는 상품이에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시중금리는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하여 계산되는데 이 때 가산금리는 각 금융사별 영업 전략에 따라 상이합니다.
따라서 금융사별로 금리가 다르게 되는 것이며 같은 차주에게도 매겨지는 금리가 다르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 정부의 압박으로 가계대출을 줄이려고 금리를 올린 금융사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기준금리가 향후 떨어지거나 오를 수 있는 등
이러한 시장상황을 채권 등에 선제적으로 반영되어 대출 금리 등도
바뀔 수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시중의 금리의 경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의 영향도 받으나 향후 금리 예상에 따라 금리가 결정되고, 현재 금융환경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기준금리의 변동이 없더라도 미래의 금리와 현재 경제상황을 반영하여 시중금리는 변화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각 은행 등 금융기관별로 기준 금리가 변동하지 않더라도 해외 차입 비용, 환율 등에 따라 적용 이자율이 다를 수 있고 경쟁 은행 등의 영업 전략 등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나 기준 금리가 말 그대로 기준이라 기준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 되면 바로 대출과 예금 금리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시장 경제 상황은 시중금리에 영향을 미칩니다. 경기 상황, 인플레이션 수준, 신용 대출 수요 등이 시중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경기 침체나 인플레이션 상승 등의 변화가 있을 경우, 금융 기관들은 금리 조정을 통해 시장 변화에 대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