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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진바다사자75
다부진바다사자7522.07.22

음식을 먹을 때 짖음이 심합니다

나이
9살
성별
암컷
몸무게
5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푸들
중성화 수술
1회

교육을 제대로 못 시킨 잘못도 있지만... 음식을 먹을 때마다 짖음이 심해서 힘들어요ㅜㅜ 사람 음식은 안 주는 편인데 가끔 아빠가 조금씩 주시는 것 같으세요.. 개선할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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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통상 이런 경우 강아지를 어릴적부터 사람대하듯 대하면서

    "올치~ 내새끼~ 맘마 먹으까? 맛있는 사료가 여기 있어요~ 자아~ 짖지 말고 기다려~"

    하는 대화를 하려고 하는 보호자들이 키우는 강아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강아지가 사람을 너무 사랑하고 의지할때 사람을 따라하는 경향이 생기죠.

    이때문에 사람이 자꾸 말로 뭔가를 하려고 하면 자신도 같이 말을 따라한다고 짖게 됩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때 사료라는 먹을게 나오죠.

    그러면 생각하는게

    "짖으니, 먹을게 나온다" 라는 인식이 강해지는겁니다.

    해결 방법은 일다 보호자분이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앉아, 엎드려 등을 교육하는겁니다.

    즉, 수신호로 다시말해 말로 "앉아, 엎드려" 라는 명령어 없이 손으로만 훈련을 하고

    이 후 이게 잘 되었을 경우 사료를 줄때 수신호로 앉아, 엎드려를 훈련시키고 짖는 경우 사료를 나중에 주는 등의 방법으로 "짖으면 사료나 간식이 나오지 않는다" 라는걸 인지시키는 겁니다.

    쉽나요?

    정상적인 사람은 나르시즘이 있어서 자신의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찾아내지 못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예시 이외에도 여러 보호자분의 습관, 태도, 성향 등이 작용하여 지금의 강아지 행동을 만들어낸것이라

    보호자분을 교정해야 하기에 전문가인 훈련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시는게 가장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