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털이 반쪽만 나는데 호르몬에 이상이 있는 건가요?
저는 지금 22살인데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몸에 털이 나기 시작할때 털이 몸의 반쪽에만 나고 있습니다. 다리에서 증상이 일어나는데요. 왼쪽, 오른쪽다리의 각각 바깥쪽 절반 부분만 털이 나고 있어요. 다리를 세로로 반으로 나눈다면 그 바깥쪽 반에 털의 90%정도가 나는 것 같아요. 혹시 호르몬에 이상이 있는 건가요?
그리고 털 모질도 제가 곱슬머린데 다리에 나는 털도 곱슬거리고 겨드랑이 소중이 등 몸에 나는 털은 다 곱슬머리인데 보기 힘든 건 아닌데 좀 궁금하네요 유전자가 이렇게 설정돼있던 건지.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유전적으로 양측 차이가 심하게 나는 분들이 있습니다. 병적으로 양쪽 크기가 매우 다른 경우가 선천성 편측 비대증으로서 베크위드 위드만 증후군, 신경섬유종증 등등이 있습니다. 신체 한쪽의 순환기 계통이 발달하거나 편측으로 하지정맥류, 림프부종 등등이 있을 때 한쪽에 영양분이 갇히면서 커지고 털도 많이 날 수 있습니다.
털만 많이 나는 경우라면 제모 등을 통해 코스메틱하게 접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털이 나는 부위와 종류는 유전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털이난다는것은 모낭이 생겼다는것인데 이 모낭이 있는 위치에 따라서 털이 나는 부위가 결정이 되게 됩니다.
성장을 하면서 모낭이 생기는 부위가 한쪽으로 치우쳐서 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자세한 확인을 위해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현재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임상사진 및 다양한 검사 자료가 필요해보입니다. 현재 증상만으로는 어떠한 상태인지 알 수 가 없으며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상급 의료기관 방문이 필요해보입니다. 일상생활에 불편감이 크다면 빠른 시일내로 병원 방문 후 검사를 진행해보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