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잠자리가 독수리만큼 컷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궁금해서질문 올립니다. 생물이 진화를 하는것을 알겠는데 예전에 잠자리가 독수리만큼 외형이 컷다고 하는데 사실인지 궁금해서 질문 올려봅니다.
예전에 잠자리가 독수리만큼 컸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약 3억 년 전 석탄기 시대에 살았던 멸종한 잠자리류인 메가네우라가 대표적이며, 날개 길이가 약 70cm에 달해 독수리와 비슷한 크기였습니다. 당시 대기 중 산소 농도가 현재보다 높아 큰 곤충이 생존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잠자리가 과거에 매우 큰 곤충이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사실입니다.
잠자리의 조상은 석탄기 시대에 살았던 메가네우라라는 잠자리로, 날개를 펼치면 70cm가 넘는 거대한 곤충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는 육상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 중 하나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지구의 환경이 변화하고 다른 생물들이 등장하면서 거대한 몸집을 유지하기 어려워졌고, 작은 몸집은 더욱 민첩하게 움직이고 숨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며, 넓은 시야는 먹이를 찾고 포식자를 피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완전히 사실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고생대 시대의 곤충 화석은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메가네우라의 정보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실제로 메가네우라가 어떻게 생활했고 어떤 먹이를 먹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또한 생물의 진화는 단순히 몸집의 크기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환경 요인과 생태계 내의 상호 작용에 의해 복합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잠자리의 크기가 작아진 것은 단순히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만은 아니고, 다른 여러 가지 요인이 함께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잠자리가 과거에 거대다는 것은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부분도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발견된 화석에 따르면,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보입니다. 3억 년 살았던 거대 곤충 '메가네우라'의 날개 화석을 분석하면, 한 쪽 날개가 무려 20cm에 달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실제로 과거에는 대기중의 산소농도가 높아 신체대사율이 높아
몸을키우기 적합했다고합니다.
당시의 대기 산소농도가 지금보다훨씬높은 약35%에 해당했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