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공공장소에서 자리를 양보해야 할지 고민되는 순간이 있으신가요?

버스나 지하철, 대기실처럼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장소에서는 자리를 양보해야 할지 고민되는 순간이 있는 것 같아요. 눈에 띄게 힘들어 보이는 분이 계시면 먼저 양보하기도 하지만, 겉으로는 건강해 보여도 몸이 불편하거나 피곤한 분이 있을 수 있잖아요. 여러분은 공공장소에서 자리를 양보할 때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자리를 양보하거나 배려를 받아서 기분이 좋았던 경험이 있다면 함께 나눠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그런 고민을 자주 합니다. 특히 겉으로 봐서는 임신 초기인지, 몸이 불편한지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더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상대방의 겉모습보다는 서 있기 힘들어 보이는 행동, 예를 들어 손잡이를 꽉 잡고 있거나 표정이 힘들어 보이는지를 먼저 보는 편입니다.

    양보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상대방이 부담스럽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갑자기 일어나서 앉으시라고 하면 오히려 민망해하시는 분도 계셔서, 저는 그냥 조용히 일어나 다음 칸 쪽으로 자리를 비켜 드리는 방식을 좋아해요. 그러면 필요한 분이 자연스럽게 앉으시더라고요.

    반대로 제가 아파서 힘들었던 날, 어떤 분이 아무 말 없이 자리를 비켜 주셨을 때 정말 고마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큰 행동이 아니어도 그런 작은 배려가 그날 하루를 버티게 해 주는 힘이 되는 것 같아요.

    결국 정답은 없지만, 망설여질 때는 한 번 여쭤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거절하셔도 서로 기분 나쁠 일은 없고, 그 마음 자체가 충분히 전달되니까요.

    채택된 답변
  • 건강해 보여서 그런지 아직까지 자리를 양보 받은 기억은 없습니다.

    그러나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승객이 만원일 때 어르신분들이 서 계시면 자리를 양보하는 편입니다.

    내가 조금 불편하더라도 어르신들이 서 계시는 모습을 보는 게 더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양보를 하고 나면 괜히 뿌듯해 지기도 하고.

    어쩌면 자기 만족일지도 모르겠네요.

  • 저는 공공장소에서 자리를 양보하는 기준이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과 임신부,그리고 겉으로 보기에 몸이 불편한분한테 자리를 이ㅑㅇ보합니다.

    제가 다리를 다쳐서 기브스를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자리를 양보받아서 편하게 온적이 있습니다.

  • 자리를 양보하는것은 당연한것이 아니고 자유지만 그래도 할머니나할아버지 분들 어르신들께 옛날에는 자리를 자주 하기는 했었습니다. 근데 간혹 이게 어느순간 부터는 오지랖처럼 보일수는 있어서 요새는 그냥 자리를 양보를 안해요. 제 주변에 누가 서 있으면 그냥 자는척 하면서 모르는척 하고 있는거 같아요. 제가 아니더라도 다른 누군가가 양보하겠지 같은 심보가 점점 생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