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손절 꼭 얘기하고 손절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22살 여자입니다

취미로 그림 그리는데요 그림 동호회에서 저랑 나이가 비슷한 두명이랑 2년동안 친하게 지냈는데요 한명은 저랑 동갑이고 한명은 저랑 3살 차이가 납니다

나이도 비슷하고 잘 맞는 부분이 많아서 금방 친해졌습니다 여행도 여러번 같이가고 매주 통화도 8시간씩 할 정도로 친했는데요 제 기준 선을 너무 자주 넘어서 손절하고싶은데요

일단 나이차이 나는 언니는 제가 무슨말을 하든 제 말을 부정하구요

(ex 나:거기 옷 이쁘더라 어재 갔던 식당도 맛있었어

친구:아니 그 옷 좀 별로인 거 같아 잉? 맛없어 보이는데?)

제 말도 도중에 많이 끊습니다

대화 잘 하다가 틈만 나면 자기자랑을 하구요

또 남의 험담이 너무 심해요 틱톡이나 인스타에서 살찐 사람이 꾸몄거나 조금만 나이가 많아 보이는 사람이 화사한 옷 입은 사진 같은 거 공유 하고 제 입으로 말하기 거북한 험담을 합니다 심지어 남 험당하기 위한 인스타 계정까지 있습니다

길가다가 절 붙잡고 지나가는 사람 외모평가도 자주 하고요 싫어하는 사람이 근처에 있다고 절 붙잡고 대놓고 앞담한 적도 엄청 많습니다

또 본인 스케줄에 제 스케줄을 다 맞쳐주길 바라고 안그러면은 비꼽니다(전 휴일에 알바를 하는데 휴일에 혼자가기 싫은 팝업이나 행사 있다고 제 알바빼고 자기랑 동행해달라 구러고 제가 거절해서 못 가면 본인도 안가고 나중가서 저 때문애 못 갔다는 식으로 말한적도 여러번입니다)

동갑친구는 험담 수준이 위에 언니보다 더 심합니다 똑같이 험담용 인스타 계정 있구요

또 저랑 성향이 너무 달라요 그런데 동갑친구는 자기가 의견이 무조건 맞다고 밀어붙이는 성격이라서 제 의견대로 움직였던 적이 없습니다 말투도 명려조로 툭툭 던질때가 많아서 상처받은 적도 많습니다

그래서 정이란 정은 다 털려서 다 차단하고 손절하고 싶은데

제가 동갑친구한테 잘못한게 있는데요맏차 끊길 때 꺼지 놀다가 동갑친구 집에서 잠을 자게 됐는데요 동갑친구가 빌려준 티랑 바지 입고 집에가서 택배로 붙이기로 했는데요 늦게 보내줘도 된다고 해서 2달동안 옷을 안 보내고 있었는데요 옷 안 보낼 동안

친구들 태도에 제가 지쳐서 약속 거절하고 전화 거절을 몇번 했더니 오늘 갑자기 옷 왜 안 돌려주냐고 장문으로 연락을 보내왔습니다

옷 안 돌려준건 명백하게 제 잘못입니다 늦게줘도 된다는 말 듣고 귀찮아서 오랬동안 안 돌려 줬으니까요

그래서 일단 바로 옷을 택배로 보내긴 했는데요

옷 보냈다고 택배송장이랑 사과말만 남기고 다 차단하고 잠수손절 하고싶은데 역시 그건 제가 너무 이기적인 걸까요?

장문으로 사과하고 손절하고 싶다고 얘기해야 된다는데 손절하자해도 순순히 들을 사람들이 아니고 끝까지 손절하고싶은 이유 케물을 거고 말해줘도 고치긴 커녕 삔또 상해서 뒤에서 제 험담을 볼 사람들 이라서(전에 별거아닌 이유로 손잘했던 친구 험담을 엄청 심하게 자주 했었어요)

무엇보다 그 두사람한테 정이란 정은 다 털려서 그런거 쓸 기력조차 없는데 제가 잘못한게 있으니 얘기 햐야하긴 할 거 같고 진짜 전 어찌해야 좋을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손절하세요.✋️ 시간과 돈, 감정 소모가 너무 클 것 같아요.

    이제라도 좋은 사람들 만날 시간을 버세요.

    억지로 관계를 이어가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손절하기 전에 한 번 더 확실히 하면 좋을 듯싶어요.

    이런 행동과 말을 듣는 게 힘들고 싫다고 전달하는 거죠.

    그러고 싶지 않다면 안해도 괜찮아요.

    혹시라도 손절 후 거친 말이나 행동, 주변에 떠들고 다닐 경우 신경 쓰지 마세요. 그런 사람 곁에는 그런 사람만 모여요. 그리고 절대!! 상처받지도 마세요.

    상처받는다는 건 그들의 말에 휘둘리는 거니까요.

    씩씩하게 주변을 정화시키세요.

    그래야 그 자리에 좋은 사람들이 자리를 채웁니다.

  • 뒷담을 자주하는 친구는 친구가 아니죠.. 일반인도 뒷담 꺼려하는데 하루라도 빨리 손절하시는게 좋아보여요. 손절 할때 꼭 얘기하고 손절 할 필요 없어요.

  • 뒷담화 험담을 계속하는 친구는 친구가 아닙니다.

    학교 다니는 청소년도 아니시니 단호하게 연락하지말았으면 좋겠다. 나와 인연이 아닌것 같다. 진짜 단호하게 말씀하셔야 합니다. 단호히 말씀하시고 다시 연락하시지 않고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질문자님께서 더 힘들어지실것 같습니다.

  • 그 친구는 곁에 두면 안되는 친구네요. 그냥 손절하세요 굳이 손절 통보를 할 필요는 없고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것이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 지금 친구를 보니까 진짜 손절해야하는 유형이네요.. 손절 해도뭔가 작성자님을 다른사람들에게 퍼트리고 있을것같아서 자연스럽게 멀어지세요

  • 잠수 손절이랑 손절 통보 중에 어떤 걸 하더라도 계속 뒷담을 깔 것 같네요! ㅠㅠ

    그냥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게 제일 스트레스 덜 받으실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친구가 있었는데, 손절 통보를 하다가 친구가 화를 내서 싸우게 됐거든요...

    결국 그 친구가 자기 친구들에게 제 뒷담을 해서, 기분이 매우 나빴던 적이 있어요...!!

    아무래도 말이 덜 나오게 하려면, 자연스럽게 연락을 줄이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연락 오거나 만나자고 하면, 자격증 딴다는 등의 핑계로 거절하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일이 잘 해결 되길 바랍니다!

    좋은 저녁 보내세요!

  • 꼭 길게 손절 선언가지 할 필요는 없어요

    옷을 두 달동안 안 돌려준 건 본인 잘못이니, 그 부분만 깔끔하게 사과하고

    물건도 보냈다면 책임질 건 충분히 책임진 거예요

    그동안 힘들었던 일을 전부 설명해야만 관계를 끝낼 수 있는 건 아니예요

    오히려 상대가 계속 이유를 캐묻는다면 하나하나 해명하다가 또 감정소모만 될 수 있어요

    "그 동안 고마웠고, 앞으로는 각자 지냈으면 좋겠어, 더이상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 여력은 없어"

    정도로 마무리해도 돼요

    답장할 기력도 없다면 차단하는 것도 이기적인 행동은 아니예요

    사람관계도 구독처럼 언제든 해제할 수 있어요 ㅎㅎ

    이미 마음이 떠났다면 억지로 시즌2 찍을 필요는 없어요

  • 옷 늦게 보낸 건 늦어서 미안하다는 말 정도만 남기면 될 것 같습니다

    굳이 손절하겠다고 선언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냥 연락 안 하고, 연락 와도 사무적으로 할 얘기만 딱 하고 굳이 만나진 않으면

    자연스럽게 연락 끊기더라구요

    저도 저한테 선 넘는 친구 두 명 그런 식으로 손절했네요

    굳이 손절 선언을 해서 적을 만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한국 사회 좁잖아요 어디서 어떻게 다시 만날지 모르는 거고

    작성자 님이나 그 두 분의 마음이 나중에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거니까요

    적보다는 그냥 아무것도 아닌 관계로 방치해 두는 게 이득이 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