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를 하면서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거래

중고거래를 하면서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거래 전에 판매자나 구매자의 정보를 어떻게 확인하고 주의해야 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기를 가려내려고 시세나 사진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잘 안 됩니다. 사기는 물건에서 드러나는 게 아니라 거래를 진행하는 방식에서 드러나요. 그래서 상대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어떤 순서로 몰아가는지를 보시는 편이 훨씬 정확합니다.

    가장 확실한 신호는 결제 방식을 바꾸자고 할 때입니다. 플랫폼 안전결제가 있는데도 계좌 이체를 고집하거나, 수수료가 아깝다며 다른 앱으로 옮기자고 하거나, 문화상품권이나 기프트카드로 보내달라고 하면 그 시점에 그만두시면 됩니다. 정상적인 판매자는 안전결제를 굳이 거부할 이유가 없습니다.

    두 번째는 재촉이에요. 다른 사람이 지금 입금한다고 하면서 빨리 결정하라고 밀어붙이는 건 판단할 시간을 없애려는 방법입니다. 조급해지는 순간 확인 절차를 건너뛰게 되는데 그게 노리는 지점이에요.

    세 번째는 확인 요청에 대한 반응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찍은 사진을 다시 보내달라고 해보세요. 종이에 오늘 날짜를 적어 물건과 함께 찍어달라고 하면 더 확실합니다. 기존 사진을 다시 보내거나 이유를 대며 피하면 그 물건이 실제로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래 전에 상대의 계좌번호와 전화번호를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 시스템이나 사기 이력 조회 서비스에 넣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검색만으로 걸러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도 가장 안전한 방법은 직거래입니다. 사람이 많은 낮 시간에 지하철역이나 편의점 앞처럼 공개된 곳에서 만나고, 물건을 직접 켜서 확인한 다음 돈을 보내세요. 택배로 받아야 하는 상황이면 플랫폼 안전결제만 쓰시고, 어떤 이유로든 그 바깥으로 나가자는 제안은 받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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