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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일개미
노력하는일개미22.10.28

산성비를 맞으면 머리가 빠진다는 데 근거가 있는 얘기 인가요??

얼마전에 우산이 없어 비를 맞은적이 있어 생각난건데

산성비를 맞으면 머리가 빠진다는 얘기는 근거 있는 얘기 인가요?? 요즘도 산성비라는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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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0.28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대기오염물질이 대기 중의 수증기와 만나 황산이나 질산으로 변하면서 비에 흡수된 것을 산성비라 하는데, 산성비의 산도는 pH 5.6 이하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샴푸 대부분이 pH 3 정도입니다. 샴푸로 머리를 감은 사람들 모두 대머리가 되지 않는 것처럼 산성비는 탈모와 관계가 없습니다.


  •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비의 pH가 5.6 이하가 될 경우, 이것을 산성비라고 합니다.

    그래서 산성에 의해 머리가 빠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실제 샴푸의 산성도는 pH가 3 정도이니, 산성비에 의해 탈모가 될 정도면

    이미 샴푸를 쓴 사람은 모두 탈모가 와야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산성비 뿐만 아니라 안에 녹아있는 여러 유해물질들이 머리 두피에 직접적으로 닿고, 모공이 오염되어
    모근세포가 죽게되면 머리가 빠지거나 빠진자리에서 다시 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때문입니다.

    산성비는 자동차 매연이나 에너지를 사용하며 나오는 것들로 부터 만들어 지므로,
    도시화된곳에서는 대부분 산성을 띠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산성비를 맞는다고해서 꼭 머리가 빠지는것은 아닙니다. 머리카락에 비가 두피에 닿는것을 어느정도 막고 있고 설령 닿는다 하더라도 탈모가 되진 않죠. 하지만 많은 산성비를 지속적으로 오래 맞거나 하면 탈모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산성비에 의해 생물이나 인간이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산성비가 내리면 토양의 양분에 악영향을 주며 식물 잎을 갈색으로 변하게 만듭니다. 또한 나무를 말라죽게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죠. 또한 산성비와 공기중 물질과 섞여 해로운 기체를 생성하며 산성 안개등을 만들어 잎의 기공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이러한 것들은 사람에게도 해가 됩니다.